창원시정연구원·경남대 빅데이터센터 공동주최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을 향한 시민 대심포지엄’ 열려
빅데이터 활용해 창원의 미래 전망,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한 시민담론의 장 마련

[세계로컬핫뉴스] 30일 창원과학체험관서 시민 대심포지엄 개최,“창원의 미래 보다”

이판석 기자 | news@thesegye.com | 입력 2018-12-02 00: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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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세계타임즈 이판석 기자] 창원시정연구원(황인식 원장직무대행)은 30일 창원과학체험관에서 경남대학교 빅데이터센터(강재관 센터장)와 공동으로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을 향한 시민 대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창원시 정구창 제1부시장, 경남대 빅데이터센터 강재관 센터장을 비롯한 공무원 및 일반시민들이 참석했다.

 

시민 대심포지엄은 창원시정연구원 송효진 연구위원의 기조발표(“빅데이터로 보는 창원의 미래, 시민생활밀착분야별 주요 이슈”)를 시작으로 ‘지속가능하며 안전한 미래 도시, 창원’과 ‘메가시티 창원의 당면과제’를 주제로 각 분야별 6개의 발표와 종합토론이진행됐다.

 

 

먼저 창원시정연구원 송효진 연구위원의 기조발표는 2018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창원미래대예측 연구(I)’의 결과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는 언론기사 중심으로 실시한 빅데이터분석에 기초해 창원시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주거, 경제, 교육, 복지 등 10개의 분야의 트렌드와 미래 이슈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한편, 주제발표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각각 3개의 발표가 있었다. 제1세션은 ‘지속가능하며 안전한 미래도시, 창원’이라는 주제 하에 △ Smart City, 지속가능 창원시를 위한 기회와 도전(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성욱준 교수) △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추진사례와 창원시에 주는 시사점(창원시정연구원 정재형 연구위원) △ 도시재난복원력 이론과 실제, 창원시 미래 재난안전을 말하다(성균관대학교 정규진 교수)등의 발표가 있었다.

 

제2세션에서는 ‘메가시티 창원의 당면과제’를 주제로 △ 창원 메가시티로의 발돋움을 위한 전략적 과제(안양대학교 서인석 교수) △ 창원의 미래성장동력, 해양항만산업의 육성(창원시정연구원 정수현 연구위원) △ 미디어담론분석을 통한 지역현안에 대한 다각적 이해(경남대학교 정하영 교수) 등이 발표됐다.

 

구체적으로 제1세션의 ‘지속가능하며 안전한 미래도시, 창원’에서는 도시의 지속가능성에 주목했다. 여기서 성욱준 교수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 가운데 스마트 시티에 주목하고, 국내외 스마트시티의 현황을 소개하며 스마트시티의 성공 요건을 제시했다.

 

정재형 연구위원은 창원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2030 수립을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창원시가 나아가야 할 비전, 목표, 전략 및 지표수립을 소개했다.

 

한편, 정규진 교수는 “기초지자체가 재난재해에 가장 처음 대응하게 되므로 다양한 유형의 재난을 고려한 대비-대응-복구-저감 기능이 갖춰져야 한다”면서 빅데이터에 기초해 창원의 재난실태를 분석하고, 도시재난복원력 제고를 위한 여러 전략을 제시했다.

 

다음 ‘메가시티 창원의 당면과제’를 주제로 한 제2세션에서 서인석 교수는 창원시가 보유한 경제자유구역에 주목하고, 유사한 발전경로를 지닌 인천 ‘송도’의 성공요인을 제시했다. 특히 웅동지역을 랜드마크 또는 창원 및 경남의 주요 지렛대 기능을 수행할 중심지로 보고 성장을 위한 전략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정수현 연구위원은 “항만도시인 창원시는 기초지자제이지만 국내 대표적인 항만도시인 부산, 인천 등과 비교해 더 뛰어난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창원 해양항만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 면서 창원 해양항만산업 육성을 위한 5대 당면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신항 중심의 진해에 아시아 강소국가인 싱가포르(면적 710㎢)의 성장발전 DNA를 심어 창원의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해야 함을 주장했다.

 

끝으로 정하영 교수는 주요 지역신문 빅데이터자료에 기초해 창원의 지역현안을 살펴보았다. 특히, 신항 명칭의 사용과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한 이해관계자들의 주요 관심사항을 비교분석함으로써 창원에 대한 대내외적 시각을 분석하였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 순서였던 종합토론에서는 좌장을 맡은 경남대학교 송병주 교수와 창원대 안성수 교수, 경상대 명성준 교수, 창원산업진흥원 이윤석 박사 등 학계 및 관계자가 참석해 ‘통합 후 8년 창원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창원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메가시티 창원으로의 성장을 위한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오늘 열린 시민 대심포지엄이 시정연구원에서 수행한 그간의 연구결과를 시민여러분과 공유하고, 창원이 나아가야 할 미래방향에 대해 소통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고 하면서 “우리 창원이 사람 중심 새로운 창원으로 거듭나는데 필요한 모든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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