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TV] 박원순 시장은 교묘한「허위사실」유포를 당장 중단하라

이채봉 기자 | news@thesegye.com | 입력 2020-02-12 00: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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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 오늘 세계일보는 박원순 시장의 페이스북 글을 인용, <박원순 “황교안, 메르스 때 6일 지나 대통령 대면보고 똑똑히 기억”>이라는 오보를 냈다.
 
황교안 대표가 총리 취임 한 날은 메르스가 발생한지 한달 남짓 지나서였다. 최초의 메르스 환자가 보고된 날짜가 5월 20일이고, 황교안 국무총리가 임기를 시작한 날짜는 6월 18일이다.
 
박원순 시장의 페이스북 원문은 다음과 같다.

<2015년 메르스 사태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당시 박근혜 정부가 얼마나 무능했었는지 누구보다도 낱낱이 증언할 수 있습니다.


  메르스 첫 확진 환자가 나온 지 6일 후에야 대통령 대면보고가 이뤄졌던 사실,
메르스로 감염된 병원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으려고 했던 사실,
늑장대처로 많은 확진자를 발생시키고 사망자를 키웠으면서도 당시 황교안 총리는
“초동 단계에서 한두명의 환자가 생겼다고 장관이나 총리가 나설 수는 없다”고 말했던 사실을 똑똑히 기억합니다.>
 
박원순 시장은 6월22일 대정부 질문에서 나온 발언을 교묘히 편집해, 황교안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6일 후에야 대면보고를 했고, 더 나아가 마치 메르스 대처에 황교안 총리가 책임이 있는 것처럼 오해하도록 표현했고, 안타깝게도 세계일보가 그 낚시질에 걸려 들었다.
 
박원순 시장의 글을 본 대다수는 세계일보 기사처럼 해석했으리라는 점을 고려할 때 세계일보 기자에게만 오독의 책임을 돌리긴 어렵다.
 
우선, 팩트부터 틀렸다. 박원순 시장에게 경고한다!


   첫째, 황교안 총리는 메르스 1달 뒤에 취임했다.
   둘째, 메르스 1달 2일 뒤인 6월 22일 대정부 질문을 교묘히 편집해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
 
총선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뻔히 보인다.
 
박원순 시장의 감염병을 이용한 정치질 그만하라!!
 
박원순 시장이야말로 메르스 당시에도 ‘허위사실 유포’를 이유로 메르스 환자에게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박원순 시장은 ‘악마의 편집’을 이용한 페북 낚시질을 그만두고 우한폐렴 대처에 더 신경써야 한다.
 
지금 ‘메르스 때보다 훨씬 더 잘하고 있다’는 자화자찬을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황교안 대표에 대한 정당한 사과가 없다면‘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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