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홀X극공작소 마방진 협업으로 아마추어 연기자들의 실험적 공연 펼쳐

[세계로컬핫뉴스] 구리아트홀 시니어 낭독극장, 세월의 흔적만큼 아름다운 무대

이영진 기자 | news@thesegye.com | 입력 2018-11-02 0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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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세계타임즈 이영진 기자] 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는 10월 31일(수) 구리아트홀 무대에 오른 ‘시니어 낭독극장’이 관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구리아트홀과 구리아트홀 상주 단체인 극공작소 마방진이 구리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55세 이상의 아마추어 시니어 연기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공동 기획한 이번 기획은 지난 해 첫 프로젝트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구리아트홀과 극공작소 마방진은 지난 8월 오디션을 통해 13명의 연기자들을 선발하였으며, 선발된 연기자들은 전문 연출진과의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이번에 진행된 ‘시니어 낭독극장’에서는 구리시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작가인 고 박완서의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를 비롯하여 현진건 작가의 ‘운수좋은 날’ 등 한국 문학 단편 두 작품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낭독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오동한과 색소포니스트 박상욱이 라이브로 연주를 진행하며, 극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한편, 낭독공연은 연극 대본의 원문을 충실히 전달하는 형식의 공연 장르로 최소한의 장치와 조명이 갖춰진 무대에서 배우들이 대본을 들고 대사와 지시문들을 낭독하는 방식이다. 공연 특성상 시각적 요소를 줄인 만큼 다양한 형태의 굴곡진 삶을 살아온 시니어 연기자들의 내공이 돋보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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