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원 5분 자유발언

이영진 기자 | news@thesegye.com | 입력 2020-02-20 01: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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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양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귀인·갈산·범계·평촌·평안동 지역구 출신 더불어민주당 최병일 의원입니다.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선화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노력하시는 최대호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언론직필에 애쓰시는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작년 저를 최우수의원으로 선정해주신 경기실버포럼 지방자치모니터링 사업단 회원 여러분과 2019 의정대상을 주신 티브로드abc방송, 녹색환경대상을 주신 언론사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최선을 다해 부끄럽지 않은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5분 발언에 앞서 한림대병원 신관 증축과 지하주차장 공사와 관련, 평안동 주민들의 불안감과 사생활침해, 전염병의 2차 감염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관련기관 및 부서와 함께 시민들의 민원사항을 적극 경청하여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 의원은 평촌 터미널 부지와 관련한 전임 시장 및 정치권의 과오를 확인하고 현 시정에서는 이러한 과오가 재발하지 않도록 소통하는 행정이 이루어지기를 요청하고자 합니다. 

 

평촌터미널 부지는 시민 주거지와 매우 밀접해 지속적으로 주민 민원이 제기되어 왔으며, 이에 안양시는 2000년부터 터미널 대체 부지 마련에 노력해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발맞추어 LH는 꾸준히 부지 매각을 추진해왔습니다. 

 

2009년 이후 LH는 지속적으로 안양시에 터미널 부지 매각과 관련해 문의했으며, 안양시는 부지를 특별계획 구역으로 지정하여 개발하겠다고 한결 같이 답변해왔습니다. 

 

이러한 안양시의 입장은, 전임 이필운 시장 재임기간 변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4년 안양시는 LH의 공문에 지구단위계획을 변경 제안할 경우 적극 검토하겠다고 회신했으며,
2016년 12월, 민간 기업의 해당 토지이용 가능성 문의에 대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경우에 한하여 검토가 가능하다’고 답변했습니다. 

 

당시 지역의 유력 정치인도 평촌 터미널부지 매각에 힘을 보탰습니다. 그는 2016년 6월 LH 사장과의 면담자리에서 터미널 부지 매각을 통한 활용도 제고를 촉구하였습니다. 

 

그동안 해당 부지가 터미널 용도로 묶여있어 매각이 수차례 유찰된 것을 알고 있음에도 LH측에 매각을 다시 요청한 것입니다. 

 

결국, 지난 2017년, LH는 터미널 부지 매각을 재공고하며, 유찰되어온 종전 공고와 달리 관계 법령에 어긋난 내용을 추가하여 매각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안양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평촌 터미널 부지는 민간에 매각되고 말았습니다. 

 

2016년 12월, 더불어민주당 이문수 시의원은 ‘우리 안양시가 왜 LH에 끌려다니는지 모르겠다’며 ‘안양시가 LH에 부지들을 매각할 때, 평촌 터미널 부지를 상계해서 처리 할 수 있었는데 왜 그렇게 하지 않았는지’를 질타하였습니다. 

 

즉, LH와의 협상을 통해 해당 부지를 안양시가 확보할 수 있었고, 확보했어야만 할 터미널 부지가 집행기관과 시의회의 과오로 이윤을 추구하는 민간 기업에 넘어가고 만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평촌터미널 부지를 매입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으나 불가능하다면, 최대호 시장님께서는 귀인동 주민들의 요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본 의원은 현재 귀인동의 체육시설 및 복지시설 여건이 타지역과 비교해 열악하다는 점을 감안해,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귀인동 발전 계획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장님께서는 평촌터미널 부지와 관련해 향후 어떠한 방식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인지를 포함해, 귀인동 발전에 대한 세부 추진게획을 서면으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양시=세계타임즈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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