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정책복지위원회 박종규 의원, 밀레니엄타운 조성사업에 관한 5분 자유발언

이현진 기자 | news@thesegye.com | 입력 2017-10-13 01: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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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타운 조성사업에 대해서 

 

존경하는 김양희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이시종 지사님과 김병우 교육감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청주시 제1선거구 박종규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밀레니엄타운 조성사업 추진과 관련해 충청북도와 충북개발공사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 드리고자 합니다.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구)종축장 부지에 대한 밀레니엄타운 개발계획은 시작단계부터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충청북도는 2002년 (구)종축장 부지에 유원지 개발을 추진했었으나, 개발 방향과 도입 시설에 대한 도민의 공감대를 얻지 못해 개발 사업은 십여 년 동안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지난 2015년 3월, 이시종 지사님의 공약사업으로 밀레니엄 타운에 대한 개발 방향을 재설정하고자 충청북도와 청주시, 충북개발공사, 시민단체, 시ㆍ도의원, 지역주민대표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밀레니엄타운 자문협의회’가 결성되었고, 본격적인 개발논의가 재개되었습니다.  

 

본 의원도 지역구 의원 자격으로 ‘자문협의회’에 참여해 공익성과 수익성이 조화된 사업의 효과를 위해서는 청주국제공항과의 연계사업 추진과 민간 자본 유치가 필요함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후 수 십여 차례의 협의를 거쳐, 밀레니엄 타운 예정부지에 가족도시공원, 미래해양과학관, 다목적스포츠센터, k-뷰티ㆍ메디컬센터, 관광숙박시설, 휴양시설, 교육체험시설 등이 들어서는 것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본 계획처럼만 개발되면, 도민의 여가ㆍ문화생활에 있어 편익 증진은 물론, 그동안 청주국제공항을 단지 환승목적으로만 이용했던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아 도 차원의 경제적 실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밀레니엄타운 조성 사업은 지금까지 십여 년을 표류하면서 도민께 크나큰 실망감을 드렸던 만큼, 이제는 더 이상의 지연 없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충청북도와 충북개발공사에 몇 가지 요청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충북개발공사에서 올해 5월 밀레니엄타운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을 청주시에 신청했지만 신청한 지 4개월 이상이 경과되고 있는 바, 조속히 승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충청북도의 적극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둘째, 밀레니엄타운은 2018년 상반기 착공하여 2019년도 하반기 준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밀레니엄타운 조성은 건물의 준공 못지않게 타운 내 들어설 다양한 시설들에 적합한 민자 사업자 모집도 시급하고 중요합니다.

시행사인 충북개발공사에서는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의 승인’이 완료되면 시설들에 대한 일괄 민자 사업 공모절차를 진행하여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을 언급하고 있지만, 이러한 일정은 자칫 사업자 선정의 어려움으로 밀레니엄타운의 실제 오픈을 지연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본 의원이 확인한 바로는, 실시계획 승인 이전이라도 민자사업 공모를 진행하는데 아무런 법적제약이 없습니다.  

 

또한 인천도시공사의 용유ㆍ무의 지역 개발 시 사전 공모 선례가 있었던 만큼, 사전 민자 사업 공모에 대해 검토 후 조속히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충청북도와 충북개발공사가 함께 투자유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서 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셋째, 충청북도에서는 지난 2016년, 밀레니엄타운 내 미래해양과학관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에 선정되었으나, 바다가 없는 유일한 내륙도라는 선입견과 과다한 물류비용, 홍보 부족 등의 문제로 아쉽게 KDI의 타당성조사에서 탈락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탈락한 경험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올해 12월 재신청을 위해 신규용역을 발주하고, 새로운 이미지 부각 차원에서 미래해양과학관 명칭을 전국에 공모하였으며, 직원들이 미국, 캐나다의 유명한 해양 박물관을 벤치마킹하고, 충북 향우회, 학교, 시민단체 등의 대표들을 대상으로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대대적인 홍보계획을 세우는 등 고군분투하고 있는 바, 본 의원은 지사님과 관계 공무원들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반드시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되어 미래해양과학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밀레니엄타운 조성 관련 제반 절차가 마무리되면 의회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이에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철저한 검토 후 신속히 승인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이제는 더 이상 밀레니엄타운 조성사업이 지연되지 않고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 주실 것을 거듭 요청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충북=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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