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에서 근무를 하다 보니 어르신들의 밥 한 끼가 중요해 기탁했다”

최춘섭 익산시민, 익산시에 ‘저소득지원성금’ 100만원 기탁

이정술 기자 | worflej@hanmail.net | 입력 2020-08-14 05: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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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춘섭씨가 정헌율 익산시장과 함께 나란히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익산=세계타임즈 이정술 기자] 장애를 입고 어럽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익산시 남부노인복지관에서 기간제 근무를 하고 있는 최춘섭(63세) 익산시민.


그는 13일(목) 정헌율 익산시장을 찾아 월급을 아껴 조금씩 모아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써달라고 ‘저소득지원성금(불우이웃돕기)’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최춘섭씨는 장애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지난 20년 전부터 꾸준히 불우이웃을 돕고 있어 주변 사람들로부터 귀감과 함께 신망이 두터운 사람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런 그가 지난번에도 남부노인복지관에서 무료 밥식으로 받은 5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노인들 무료급식에 써달라고 기부해 훈훈한 정을 느끼며 어르신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을 위해 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와 익산시지체장애인협회에 각각 월 10만원씩 기부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사회복지단체에 백미, 음료수 등 물품을 오래전부터 꾸준히 기부해온 나눔 천사다.


최춘섭씨는 “노인복지관에서 근무를 하다 보니 어르신들의 밥 한 끼가 중요해 기탁했다”며 “평소 노인복지관에 근무하며 따뜻하게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관장님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아 생활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춘섭씨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낮은 자세로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기부천사다”며 “그 뜻을 지역사회와 어려운 가정에게 잘 전달해 사회적 귀감이 되도록 하겠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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