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는 화합과 축제의 장’
‘신천지교회 자원봉사단의 활약이 눈부신 대회로 평가’

제1회 전라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 ‘성료’

이정술 기자 | worflej@hanmail.net | 입력 2018-08-28 05: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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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세계타임즈 이정술 기자] ‘제1회 전라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가 26~27일(2일간) 전주교육대학교 체육관에서 화려하고 웅장하게 치러졌다.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한 19호 태풍 '솔릭(SOULIK)'이 다행이 전북 지역에 큰 피해를 주지 않고 지나가 대회의 의미는 더욱 빛났다.

 


이 대회는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대한장애인당구협회’ 주최, ‘전라북도장애인당구협회.대한장애인당구협회’ 주관으로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됐다.

 


이 행사는 양용규(부회장, 전북장애인당구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남자부 ‘BIS(스텐딩), BIW(휠체어)’와 여자부 개인전에 이어 지역별 단체전으로 치러졌다.

 


윤세호(회장, 전북장애인당구협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선수단 여러분이 그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성환(의장, 전북도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당구는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가능한 운동으로 장애를 가진 분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적합한 운동”이라며, “건강한 심신을 만들고 맛과 멋의 고장 천년고도 전주에서 아름다운 추억들을 만들고 스트레스를 날리는 즐거운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김형석(회장, 대한장애인당구협회) 회장은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물신양면으로 도와주신 많은 기관과 관계자 여러분들과 자원봉사의 손길에 감사를 전한다”며 “장애인 여러분이 흘린 땀과 열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바이러스를 전해준다는 자부심을 가지기를 기원한다”고 감사했다.

 


이번 대회성적으로 홍성덕(1위, 남자부 BIS(스텐딩) 선수, 류해광(2위) 선수, 이병귀(1위, 남자부 BIW(휠체어) 선수, 가학순(2위) 선수, 김희진(1위, 여자부 개인전) 선수, 이영란(2위) 선수가 차지했다. 단체전은 경기도 지부에서 1~2위 모두 차지했다.

 


특히 대회관계자로부터 자원봉사요청에 따라 참여한 ‘신천지교회 자원봉사자’들은 우천으로 인해 불편한 회원들의 이동과 음료봉사, 그리고 경기에 따른 점수판 조정 등 경기에 꼭 필요한 실질적인 봉사 참여로 화제가 됐다.

공정한 심판을 진행한 윤추현(심판, 전남) 심판은 “신천지봉사단처럼 친절하고 마음을 다해서 하는 봉사단은 없었다”며 “10월에 있을 전국체전에도 도움을 청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경기지부에서 참여한 황종구(50대)선수는 “장애인들이 일반인에게 다가 가기는 힘든데 이렇게 곁에서 챙겨주고 가까이 와서 필요한 것을 묻곤 하는 것에 너무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10월 장애인 전국체전에서 꼭 만났으면 좋겠다”고 아쉬워했다.

 


강명화 신천지교회 홍보단장은 “지금까지 많은 자원봉사에 참여했지만, 이번 대회처럼 마음으로 움직인 봉사활동은 처음”이라며 “앞으로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라북도장애인당구협회는 2015년 인증을 받고, 윤세호 회장 취임으로 출발하여 전국장애인체전에서 많은 메달을 수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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