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국민이 더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후속 공개 대책 마련 챙길 것

검찰, 국정원 등 보유한 미공개 자료 적극 이관, 공개해 진상규명 협조해야

국정감사, 상임위에서 5.18 관련 자료 공개 촉구...약속 지킨 국방장관, 안보지원사 정보공개심의위원회 결정에 환영

“군사 안보지원사령부, 5.18 사진첩 13권(사진 1,769매) 공개 결정... 5.18 진상 규명 분위기 고조될 것”

조성준 기자 | news@thesegye.com | 입력 2019-11-15 06: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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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조성준 기자]국회 대안신당 박지원 전 대표는 “오늘(14일) 오후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舊 기무사령부가 2018년 국가기록원으로 이관한 사진첩 13권(총 1,769매의 사진)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5.18 진상규명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 사진첩은 1980년 광주민주항쟁 당시 보안사에서 생산한 것으로 보안사가 광주시민 및 계엄군의 활동을 채증하고, 일부는 당시 현장 취재기자들에게 압수한 사진들”이라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2017년 5월 18일 대통령지시사항 8630호(“5.18 관련 자료 폐기와 역사왜곡을 막을 것”)에 따라서 군사안보지원사령부(舊 기무사령부)가 2018년 7월 국가기록원에 자료를 이관했지만 이관 당시 ‘5.18 진상조사위원회 활동 종료 시 공개 요청’으로 분류, 이관했기 때문에 그 동안 공개되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전 대표는 “제가 이번 2019 국정감사에서 13권의 사진첩이 국가기록원에 이관이 되었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혔고, 이러한 공개 단서 조항을 덧붙인 것도 최초로 확인을 했기 때문에 국정감사 및 법사위에서 공개를 촉구해 왔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해당 사진들이 즉시 공개되어야 이 사진을 열람하고 당시 관계 기관 및 관련자들의 증언 및 진술, 제보가 이어지는 등 5.18 진상 규명에 탄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공개를 거듭 촉구했다”며 “공개 방침 약속을 지켜 준 국방장관께 감사 드리며, 군사 안보지원사 정보공개심의위원회의 결정을 환영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번 공개를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5.18 자료들이 공개, 수집되어야 하고, 특히 검찰, 국정원 등에 보관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자료들이 이관, 공개가 되어야 한다”며 “5.18 사진첩 등 관련 자료를 더 많은 국민, 언론이 더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국가기록원 등에 후속 대책을 촉구하고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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