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의 불편은 시작되었다

전국철도노동조합 총 파업

조성준 기자 | news@thesegye.com | 입력 2019-11-21 07: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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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조성준 기자]전국철도노동조합이 20일 09시에 총파업에 돌입하고 14시에 각 지역별로 총파업 대회를 개최하며 국민들의 불편은 시작 되었다.

 

단, 노사합의로 출퇴근 조정한 소속은 조정된 시간을 기준으로, 운수분야(열차)는 11월 20일 04시부터, 차량분야 7조3교대 및 4조3교대는 06시부터, 5조2교대는 07시부터 파업 돌입으로 서울에서도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지하철 운행 간격이 벌어져 시민들이 이동에 불편을 겪었다.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으로 서울 지하철과 연계 운행되는 1·2·4호선도 일부 열차 편이 줄어들면서 지하철 이용객들도 불편을 겪었다.

 

평소에도 승객이 많은 서초역은 본격적인 퇴근 시간 전인 오후 6시부터 승강장내 각 전동차 출입구역에 20여명씩 줄을 서는 등 이용객으로 꽉 찼다. 도착하는 전철에도 많은 시민들이 탑승하고 있어  5대의 전철을 보내고 다음 전철을 기다려야 만 했다.

 

 

신도림 역에서는 20:05 출발 예정인 광명역 셔틀 열차 운행이 중지 되었다는 방송에 많은 시민들이  불편함의 발길을 돌렸으며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안내방송을 계속할뿐이었다.

 

문래동 사시는 한 시민은 토요일 추풍령 부모님 댁에 김장을 도와 드리러 가는데 오후 1시에 첫 열차를 예매하였다고  부모님께 일찍가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화 드리며 아쉬워 하였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총인건비 정상화 △노동시간 단축과 철도안전을 위해 2020년 1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한 4조2교대 근무형태 변경을 위한 안전인력 충원 △생명안전업무 정규직화와 자회사 처우개선 등 노사전문가협의체 합의 이행 △철도공공성 강화를 위한 철도 통합, 특히 KTX-SRT 고속철도 통합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철도노조 요구에 사측이 난색을 보여 합의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철도노조 파업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철도공사 직원과 군 인력 등 동원 가능한 대체 인력을 출근 광역전철과 KTX 등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있지만, KTX의 경우 평시의 68.9% 수준으로 운행되는 등 전반적인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어 파업 기간 시민 불편은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주말은 서울 주요 대학 논술 및 면접이 예정돼 있어 수험생들의 불편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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