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 "이번 대선, 제주 해묵은 과제 해결하는 전환점 돼야"

김종운 | news@thesegye.com | 입력 2017-04-27 08: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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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 사진제공 뉴시스

 

[제주=세계타임즈 김종운기자]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는 "저는 제주와 가장 잘 소통하고 제주를 자주 찾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27일 밝혔다.


안 후보는 제주 유세를 위해 이날 오전 제주공항에 도착한 후 배포한 '제주도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은 제주가 해묵은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제주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비전과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국정을 이끌어가는 대통령과 제주 도정, 그리고 제주 도민 사이에 대화와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제한 후 " 저는 제주와 가장 잘 소통하고 제주를 자주 찾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우선 제주 4·3 추념식에 정부를 대표하는 대통령 자격으로 참석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제주를 정기적으로 찾아 제주도 현안을 두고 전문가들과 토론하고 대화하는 기회를 갖겠다"며 "특히 도민 여러분이 선출한 민선 도지사로부터 업무 보고도 받고, 정책적 협의를 해나가겠다"고 했다.


안 후보는 " 제주를 동아시아 관광 허브, 글로벌 환경 보물섬으로 만들고 제2공항을 도민들이 바라는 방향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정상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며 "신항만 조기 완공 및 크루즈 관광특구 조성으로 관광허브를 구축하고, 세계환경중심도시 지원센터 설립, 한라산을 포함한 주변 지역을 제주국립공원으로 확대 지정해, 전 세계 환경 보전의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국가 차원의 감귤식품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제주를 4차 산업혁명 모범 지역으로 개발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특구 조성, 융합형 스마트 그리드 육성, 에너지 자립을 위한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를 육성하겠다"고 했다.


이밖에도 ▲ 행정체제 개편 지원 ▲ 면세특례제도 확대 ▲ 강정마을 구상권 철회 ▲ 4·3 희생자 배상과 보상 적극 검토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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