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ICBM장착 수소탄 개발"···김정은 "핵무기 꽝꽝 생산할 수 있게 돼"

이흥수 | news@thesegye.com | 입력 2017-09-03 09:24:58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김정은 위원장이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열린 제4차 청년동맹초급단체비서열성자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조선중앙TV가 2일 보도했다. 2017.09.02. (출처=조선중앙TV 캡쳐)

 

[세계타임즈 이흥수기자]북한은 새로 제작한 대륙간탄도로켓(ICBM)에 장착할 수소탄을 개발했다고 3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무기연구소를 찾아 핵무기병기화실태에 대한 종합보고를 들었다고 말했다.
중앙통신은 그러면서 "핵무기연구소에서는 핵무기병기화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조선노동당의 전략적 의도에 맞게 최근보다 높은 단계의 핵무기를 제작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했다"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는 새로 제작한 대륙간탄도로켓에 장착할 수소탄을 보아주시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기뻐하며 "정말 대단하다"며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낸 초강도폭발력을 가진 주체식열핵무기를 직접 보니 값비싼 대가를 치르면서도 핵무력강화의 길을 굴함 없이 걸어온 보람을 느끼게 된다. 우리 과학자들이 당에서 결심만 하면 못해내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분열 및 열핵장약을 비롯한 수소탄의 모든 구성요소들이 100% 국산화되고 무기급핵물질생산공정으로부터 부분품정밀가공 및 조립에 이르기까지 핵무기제작에 필요한 모든 공정들이 주체화됨으로써 우리는 앞으로 강위력한 핵무기들을 마음 먹은대로 꽝꽝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핵무기연구소가 국가핵무력완성을 위한 마감단계의 연구개발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힘 있게 벌려야한다"고 강조했다.


  중앙통신은 "우리의 핵과학자, 기술자들은 첫 수소탄시험에서 얻은 귀중한 성과에 토대로 해 핵전투부로서의 수소탄의 기술적 성능을 최첨단수준에서 보다 갱신했다"고 밝혔다.


  또 "핵탄위력을 타격대상에 따라 수십kt급으로부터 수백kt급에 이르기까지 임의로 조정할 수 있는 우리의 수소탄은 거대한 살상파괴력을 발휘할뿐아니라 전략적 목적에 따라 고공에서 폭발시켜 광대한 지역에 대한 초강력EMP공격까지 가할 수 있는 다기능화된 열핵전투부"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daum
이흥수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