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회장 민경선 의원),
3월 25일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 중학 교과서 독도침탈과 역사왜곡 규탄 성명 발표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올림픽 개최국인 일본의 역사왜곡은 세계 평화의 올림픽 정신 위반”

이영진 기자 | news@thesegye.com | 입력 2020-03-26 09:53:21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경기도=세계타임즈 이영진 기자]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회장 민경선 의원)가 25일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 중학 교과서 독도침탈과 역사왜곡 규탄 성명을 발표하였다.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지난 24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발표한 중학 교과서 검정 결과에 대하여 규탄하였다. 일본 교과서 검정본에는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등 독도를 침탈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주장이 담겨있다.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성명서에서 “왜곡되어 만들어진 역사는 미래에 어떠한 지향도 줄 수 없다. 그릇된 역사관을 미래세대에 심으려는 행위는 결국 일본 스스로 고립되는 길로 이어짐을 깨달아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일본 정부는 역사 왜곡과 독도 영토주권 침범에 사과하고 교과서를 수정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장 민경선 의원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위기의식을 가지고 힘을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의 이득을 위해 이토록 교묘하게 처신하는 행태에 환멸을 느낀다. 특히 도쿄 올림픽 등 세계 평화에 이바지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일본이 세계인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며 “대한민국 국민을 넘어 세계가 일본의 잘못된 행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경고한다.”고 일본에게 강력하게 규탄하였다. 

 

이번 기자회견은 김용성 사무총장(민, 비례)의 사회로 진행되어 이원웅(민, 포천2), 최승원(민, 고양8) 의원이 성명서를 발표하였으며, 회장 민경선(민, 고양4) 의원을 비롯하여 김미숙(민, 군포3), 김영해(민, 평택3), 김우석(민, 포천1), 김은주(민, 비례), 김현삼(민, 안산7), 배수문(민, 과천), 안혜영(민, 수원11), 유영호(민, 용인6), 장태환(민, 의왕2) 의원이 참석하여 뜻을 함께 하였다. 

 

한편,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영토주권 수호와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 추진을 위하여 회장 민경선 의원 등을 비롯한 경기도의원 27명으로 구성된 동호회이다. 이 동호회는 2016년 9월에 창립되어 일본의 독도침탈야욕 규탄 일본대사관 앞 1인 시위, 일본의 학교 교과서 역사 왜곡 규탄 기자회견, 도내 문화재 내 친일인사 흔적 삭제 촉구 기자회견, 독도문화탐방, 독도와 위안부 사진전, 중국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붙임 : 일본 중학 교과서 독도침탈과 역사왜곡 규탄 성명서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일본의 중학 교과서를 통한 역사왜곡과

독도 영토주권 침해 시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

독도는 우리 대한민국의 영토이다. 

 

수많은 역사적 증거가 독도가 우리 한민족의 고유한 영토임을 명백하게 보여주고 있다. 또한 독도는 1905년 욱일기를 앞세운 일본 제국주의의 수탈의 상징이자 1945년 8월 15일에 다시 되찾은 대한민국 자주성의 표상으로 다시는 빼앗겨서는 안 될 한반도의 시작과 끝이다. 

 

이러한 독도에 대하여 일본 아베 정부는 끊임없이 침략의 야욕을 드러내며 아직도 독도에 1945년 8월 15일이 오지 않은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 

 

지난 24일 일본 문부과학성은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등 독도를 침탈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주장을 담은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는 2021년부터 4년 동안 사용하게 된다. 

 

2005년 후소샤 교과서 사태 이후로 교육을 통한 역사왜곡과 도발이 정례화·제도화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을 받고 자라나는 일본의 청소년들이 어떠한 모습으로 성장할지는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일본이 전범국가라는 어두운 역사를 교육하는 방식은 독일의 교육과 크게 대조된다. 독일은 나치에 의한 유대인 학살 등 되풀이되어선 안 될 역사적 과오에 대해 부정하지 않고 가르치면서 책임지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렇듯 과거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반성하는 능력은 지성을 가진 존재라면 당연히 갖추어야 할 덕목이다. 일본은 자신의 부끄러운 역사를 외면하지 말고 자기반성과 참회를 통하여 동북아 평화를 향해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 경기도의회는 2018년 12월, 민의의 전당인 이곳 경기도의회 앞에 우리의 역사를 잊지 않고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였다. 평화의 소녀상은 단순한 추모나 슬픔, 일제 만행에 대한 분노만을 의미하는데 그치지 않으며, 이 땅에 평화와 인권이 도래하기를 희구하는 모두의 의지를 담고 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위기의식을 가지고 힘을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의 이득을 위해 이토록 교묘하게 처신하는 행태에 환멸을 느낀다. 특히 도쿄 올림픽 등 세계 평화에 이바지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일본이 세계인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이러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아베와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 행위에 대해 준엄히 규탄한다. 왜곡되어 만들어진 역사는 미래에 어떠한 지향도 줄 수 없다. 그릇된 역사관을 미래세대에 심으려는 행위는 결국 일본 스스로 고립되는 길로 이어짐을 깨달아야 한다. 지금이라도 일본 정부는 역사 왜곡과 독도 영토주권 침범에 사과하고 교과서를 수정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대한민국 국민을 넘어 세계가 일본의 잘못된 행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경고한다. 

 

2020. 3. 25.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의원 일동 

 

고찬석·김경호·김미숙·김봉균·김영해·김용성
김우석·김은주·김중식·김현삼·민경선
박관열·박근철·배수문·성준모·안혜영
염종현·유근식·유영호·이원웅·이종인·이진
이필근·임채철·장태환·최경자·최승원 의원.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daum
이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