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 어린이탐험대 프로그램 운영
- 지역 내 13개 초등학교 학생들 대상…5~6월 시범운영 거쳐 7월부터 본격 시행
- 아동 체력 고려한 구간 축소, 재미있는 프로그램 기획해 흥미 유발할 예정

[세계로컬핫뉴스]종로구 누벼라 한양도성, 모여라 어린이탐험대!

이채봉 기자 | news@thesegye.com | 입력 2018-05-08 10: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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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이 땅 위의 사람들과 오랜 시간 함께 호흡하며 조선의 궁궐과 종묘·사직을 지키고 백성의 든든한 보호막이 되어 준 한양도성. 천만 도시 서울이 품은 소중한 성곽유산인 이곳을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몸소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


아동친화도시 종로구(구청장 권한대행 김강윤)는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종로의 역사, 문화, 자연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트래킹을 통한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한양도성 어린이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의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7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종로구 내 13개 국립·공립·사립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기존에 운영해 왔던 한양도성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의 대상을 지역 아동으로 설정해 아동 눈높이에 맞게끔 수정해 흥미를 유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출발 2주 전까지 학교 및 개인이 직접 하면 된다. 신청자가 5월 14일부터 공문 또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 하면 추후 관광체육과에서 프로그램 진행을 맡을 담당자 등의 세부 사항을 문자로 전달해 준다.


프로그램 운영 구간은 북악산과 낙산, 남산, 인왕산 등 4개 코스로 아동 체력을 고려해 기존 코스를 단축 운영한다. 개별 코스 완주 시에는 스탬프 날인 및 인증서를 수여하고, 4개 코스를 모두 완주하면 기념배지를 제공해 자긍심을 높인다.


아울러 한양도성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유교 덕목 인·의·예·지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컬러링 북을 활용한 색칠하기, 한양도성 퀴즈 게임 등은 이번 프로그램의 놓칠 수 없는 백미다.


구 관계자는 “역사적·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한양도성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24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종로의 주요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워주고, 건강도시 종로 조성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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