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 효성119안전센터 소방교 최성재

[기고] 안전도시 인천을 위한 소화전 지키기

심동윤 기자 | news@thesegye.com | 입력 2018-10-10 11: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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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전은 우리 주변에서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만약 소화전을 보지 못했다면 한번 유심히 길을 걷거나 운전을 하면서 소화전을 찾아보라.

 

아마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은 소화전 표지판을 당신은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소화전은 항상 우리 곁에서 물을 틀어주길 기다리고 있다.

 

소화전은 촌각을 다투는 화재 현장에서 매우 중요하다. 보통 소방펌프차는 3천에서 많게는 1만리터의 물이 들어간다. 수치상으로는 많을 것 같지만,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소방펌프차 한대의 물은 5분 정도면 소모되어 화재를 진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화재현장 주변에 소화전이 있으면 펌프차에 물을 원할히 공급해서 화재진압을 수월히 할 수 있다.

 

그래서 각 소방서에서는 매월 1회, 동절기에는 2회 소방용수시설 점검을 실시해, 표지판이 낡았는지, 수리시설에 고장은 없는지, 기타 물건들이 쌓여있어 사용하는데 불편은 없는지 등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조치를 취한다.

 

이뿐만 아니라 불법 주·정차를 근절시키기 위한 캠페인도 병행하여 시민들에게 소화전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우리 주변을 보면 소화전 주변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되고, 간혹 주택밀집지역 소화전 주변에는 가정에서 배출한 쓰레기봉투가 소화전을 가려 육안으로 소화전을 확인 할 수 없는 경우도 보게 된다. 

 

소화전 5m이내 주·정차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관련법이 제정 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여러 가지 안전관련 정책과 제도적 장치들이 마련되어야겠지만 ‘우리의 안전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안전의식 성장과 자발적인 정책 참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진정한 안전도시 인천의 완성을 위하여 시민 모두가 소화전 지키기에 동참하기를 바래본다.

 

[인천=세계타임즈 심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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