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상권 활성화 위해 강동구 전 직원이 전통시장 자매결연에 동참
-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 물품은 전통시장에서 구매, 방역도 지속
- 이정훈 강동구청장, 전 직원이 착한 소비운동으로 지역 소비 촉진 도와

[세계로컬핫뉴스] 지역 상권 살리기, 강동구가 앞장선다

이장성 기자 | news@thesegye.com | 입력 2020-05-28 1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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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세계타임즈 이장성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상인들의 안정적인 상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추진한다.

 

이번 자매결연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외출 및 소비심리 저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기피로 전통시장 방문객이 감소하면서 지역상권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는 우려에서 추진하게 됐다.

 

실제로 통계청 1분기 가계 동향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비지출은 6% 급감해 2003년 통계 집계 이후 최대 감소폭으로 경제위기 때와 비교해도 이례적이라 평하고 있다.

 

이에 강동구 전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지역 소비 촉진운동을 시작하여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강동구 지역 내 전통시장은 암사종합시장, 둔촌역전통시장, 명일전통시장, 길동복조리시장, 성내전통시장, 고분다리전통시장으로 점포수만 690여개에 달해 침체된 상권 살리기에 희망의 숨을 불어 넣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 달부터 강동구청 모든 부서와 동 주민센터가 관내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통해 매월 1회 이상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하여 참여하게 된다.

 

또한, 각 부서(동)별 행사 준비를 위한 물품 등의 구매 시 자매결연을 체결한 전통시장을 활용하고 점심식사 및 간담회 등도 전통시장과 그 주변 상권을 이용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자매결연은 각 부서의 상위조직인 국‧단‧소(12개)와 동 주민센터(18개) 총 30개 기관이 6곳의 시장과 1기관 - 1시장 형태로 나뉘어 체결하며, 향후 관내 공공기관 으로 참여 확대도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장 내 대청소, 안전점검, 방역활동 등의 지원활동도 병행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구청과 전통시장 간 자매결연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공직자가 동참하여 지역 소비를 촉진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향후 이러한 활동에 지역 내 모든 공공기관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동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청 구내식당 휴무를 월 2회에서 월 4~5회로 확대했으며,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위해 발행한 강동사랑상품권은 지난 4월 10일자로 모두 완판되어 추가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태원 클럽발 감염처럼 코로나19 지역사회 재확산에 대한 우려로 경제침체 장기화 가능성도 부각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이 안심하고 경제·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방역’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균형점을 찾아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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