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XA 토큰' BK메디컬그룹 김병건 회장 “무자본 M&A 사실 아니다”

이판석 기자 | news@thesegye.com | 입력 2020-04-05 1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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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이판석 기자] '빗썸' 코인으로 알려진 'BXA 토큰'과 관련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BK메디컬그룹 김병건 회장이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각종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면서 관련자들에게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 측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정률 이지호 변호사는 이날“BK메디컬그룹 김병건 회장은 2018년 10월  싱가폴 소재 bthmb holdings의 유상증자를 통해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을 운영하고 있는 (주)빗썸코리아의 주식 75%를 보유한 빗썸홀딩스의 인수를 추진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이어 “이 과정에서 인수인 김병건이 무자본 인수합병(M&A)를 추진하였다는 왜곡보도가 나오고 있다"면서 “그러나, 김병건은 1차, 2차 계약금 등과 관련하여, 김병건의 개인자금으로 한화 약 1,000억원 이상을 지급하였음이 확인되었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또 “또한 위 1,000억원 지급외에도, 잔금 지급 기한의 연장을 위하여 BTHMB가 계약에 따라 지급해야할 잔금에 대하여 미화 5,000만 달러의 연대보증을 하는 등, 인수성공을 위해 개인의 자산과 신용을 제공하였다"고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그러면서“따라서 김병건이 기사에 언급된 무자본 인수합병(M&A)를 추진하였다는 것은 전혀 사실 무근이며, 어떤 근거로 기사화하였는지 의문이다"면서 “사실 확인되지 아니한 보도로 인하여, 김병건을 마치 무자본 인수주체로 의혹을 만들었고, 한 개인의 명예가 훼손되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BXA코인 발행 및 판매와 관련해서도 해명했다.

 

이 변호사는 아울러“김병건 회장은 2018년 10월경  Oran. G.와 BXA코인 위탁판매계약을 하고 Oran. G.에게 BXA코인 판매를 위탁한 사실이 있다"면서 “BTHMB는 빗썸 상장을 추진하였고, 빗썸은 BXA코인을 상장시킨다고 공지까지 하였다"고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이어 “김병건은 BXA코인이 빗썸거래소에 상장되는 것으로 믿었으나 결국 상장되지 않아 김병건은 큰 피해를 입었다"면서 “당시 BXA 코인의 빗썸 상장이 의심되지 않았으며, 또한, 빗썸 거래소로부터 상장공지 등이 빗썸 거래소에 공지되어 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빗썸 내부적으로 어떤 이유 이었는지, 상장공지된 다음 날 상장이 철회 되었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또“따라서 BXA코인 구입자들이 주장하는 바와 같이 구입자들을 기망하였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과는 다르다"면서 “김병건은 구입자와 Oran. G.사이에 어떤 조건으로 BXA코인이 판매되었는지도 모르는 피해자일 뿐이다. 또한 김병건 개인도 개인자금으로 약 39억원 이상의 코인을 Oran.G.로 부터 인수하였으며 현재도 보유중이다"고 말했다.

 

BMC의 자회사인 A사의 임원인 B씨에 대한 고소 및 피고소 사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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