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7일~3월 29일 급경사지 31곳 점검
- 현장 시정조치 및 보수·보강 공사 이어가
- 위험수목 49주 정비공사도 병행

[세계로컬핫뉴스] 용산구, 해빙기 대비 급경사지·위험수목 점검

이장성 기자 | news@thesegye.com | 입력 2020-02-14 12: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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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세계타임즈 이장성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020년 해빙기 대비 급경사지·위험수목 점검 및 정비공사에 나선다.

 

 

급경사지 점검은 2월 17일부터 3월 29일까지다. 자연 또는 인공(옹벽 및 축대) 비탈면 31곳(도로 13곳, 아파트 4곳, 주택 14곳)을 대상으로 한다. 신규 관리대상 발굴을 병행해서다.

 

점검내용은 비탈면 배수·보강·표면보호시설 이상 유무, 비탈면 상태(균열·침하·배부름 여부), 낙석 발생 우려, 중·소규모 붕괴 가능성 등이다.

 

해빙기 안전점검표(서식1)를 활용, 공공시설은 관리기관 및 관리주체 주관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사유시설은 관리자와 사전협의 후 점검을 이어간다.

 

전년 대비 위험요인이 크게 발생한 경우 민간전문가 활용 재해위험도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경우에는 시정조치 및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한다.

 

시설물에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면 정밀안전진단 및 긴급안전조치(사용제한, 사용금지, 철거, 위험구역 설정, 대피명령 등)를 시행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빙기 안전점검에 나선다”며 “점검결과는 재난관리업무포털에 입력·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중 구는 해빙기 위험수목 정비공사도 벌인다.

 

수요조사 및 사전 협의는 모두 마쳤다.

 

이달 중 자체 설계를 거쳐 위험수목 제거(37주) 및 가지치기(12주) 공사를 이어간다. 

 

동별로는 후암동(3주), 용산2가동(14주), 원효로제1동(4주), 원효로제2동(1주), 효창동(2주), 한강로동(4주), 한남동(6주), 보광동(15주)에서 작업을 진행키로 했다.

 

이 외도 구는 건설공사장, 노후주택 등 시설물을 대상으로 내달까지 해빙기 일제점검 및 안전교육을 시행한다.

 

필요시 소유주에게 관련 내용을 알리고 조속한 보수보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구는 최근 ‘2020년 재해구호 계획’도 세웠다. 재난재해 발생 시 ▲구호물자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응급구호비 ▲재난지원금 ▲급식 ▲의료·방역서비스 ▲장사(將事) ▲ 의연금 등 지원을 체계적으로 이어간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수분이 증가해 시설물 구조를 약화시킬 수 있다”며 “지역 내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해빙기 안전검검을 집중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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