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간 90억원 투자해 교육국제화특구사업 결과 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
- 세계에서 능력 발휘할 실용인재 성장 기반…진정한 국제도시 연수구로 발돋움

[세계로컬핫뉴스] 교육국제화특구 연수구, 미래 글로벌 인재 쑥쑥자라

심동윤 기자 | news@thesegye.com | 입력 2017-11-09 1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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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타임즈

 

[연수구=세계타임즈 심동윤 기자] ‘교육국제화특구’인 인천 연수구가 추진한 미래 글로벌 인재 육성 등 다양한 지원사업의 결실이 맺히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올해까지 5년 간 총 90억7900만 원을 투입해 교육국제화특구사업을 진행한 결과, 지역 내 학생의 글로벌 역량이 강화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연수구는 지역 내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등 각종 국제기구가 자리 잡는 등 국제도시로 발돋움 하면서, 정주 외국인이 꾸준하게 늘어나 글로벌 수준의 교육수요와 각종 교육 인프라 형성이 시급했다.

 

이에 따라 구는 그동안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 교육클러스터 연수구’를 목표로 시와 교육청, 대학 및 산업체 등이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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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특히 초·중등교육 분야 사업이 두드러졌다. 지난 2014년부터 청량·명선 등 초등학교 2곳과 신송중학교, 연수여자고등학교 등 원도심과 송도지역에 골고루 국제화자율시범학교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은 물론, 다양한 프로젝트형 학습으로 학생들이 세계시민의식을 키우거나 원어민의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우수한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닦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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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연수여고는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려 국제화 주제 수업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기도 했다. 또 외국인 강사나 교사 등 국제화 전담 인력도 139명이 채용 및 배치됐고, 원어민 교사도 21명 채용돼 학생들이 외국인을 대할 때 자신감을 얻고 현지민 사용 실질 영어를 배웠다.

 

구는 이와 함께 연수 글로벌 에듀업(Edu-up) 프로젝트 등을 통해 국제화자율시범학교 이외 지역 내 모든 학교·동아리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외국어를 활용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연간 4억여원 지원했다. 올해 27개 학교와 60개 동아리가 함께했다.

 

여기에 구는 주민센터에 ‘연수 외국어 열린센터’를 만들어 연수구 주민 남녀노소 누구나 외국어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연수1·2동과 선학·청학동, 옥련2동, 동춘2동, 송도2동 등 7곳의 주민센터에 마련돼 외국어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구는 또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으로 학생들이 합숙하며 영어로 몰입해 토론하는 ‘C.C.C Debate 리더 과정’, 초등학생 대상 ‘환경을 이야기하는 GCF 캠프’, 중학생 대상 ‘글로벌 진로 캠프’나 특성화고 글로벌 취업 역량 강화 사업 등도 추진했다.

 

이 밖에도 구는 해외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필리핀 바기오시 및 몽골 칭길테구와 학생 국제교류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연수구지역 학생들이 방학기간에 필리핀과 몽골에서 홈스테이를 통해 외국어 공부는 물론 문화체험을 하며 글로벌 능력을 키우는 형태다. 구는 해외우호교류 중인 미국 그린빌시 등과도 이 같은 학생들의 교류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열린 교육제도가 필요했고, 이를 인근 교육청과 대학 등과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교육도시 연수구에서 세계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국제화 실용인재가 자라나도록 기반을 만들어, 진정한 국제도시 연수구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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