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봄정신건강의학과의원 등 전체 11개 병원 참여
- 지난해 273명 치매 조기발견으로 정밀검진 등 지원...각종 지원도

[세계로컬핫뉴스] 울산 중구보건소, 치매검진병원 협약 체결

이호근 | news@thesegye.com | 입력 2018-01-30 14: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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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역 내 11개 병원과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진행한다.

중구보건소는 30일 오후 2시 3층 보건소장실에서 황병훈 보건소장과 남외동 소재 봄정신건강의학과의원 장진만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가로 치매검진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중구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강병원과 사람이소중한병원 등 중구 지역 내 총 4개 병원을 비롯해 울산 지역 내 전체 11개 병원과 치매조기검진 협약을 맺게 됐다.

이번에 연장한 병원은 중구 지역 내 동강병원과 유성병원, 사람이소중한병원, 동천동강병원을 비롯해 남구 소재 마더스병원, 울산병원, 울산제일병원, 큰빛병원, 로뎀나무정신건강의학과의원, 동구 울산대학교병원 등 전체 10개소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인구의 급격한 고령화로 치매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발견을 위해 실시됐다.

협약이 체결된 11개 병원은 보건소에서 1차 선별검사를 통해 인지저하로 판명돼 정밀검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무료로 치매진단검사와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한 CT검사 등의 감별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협약은 오는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유효하다.

협약 병원의 검사결과 치매로 확진된 환자에 대해서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소득기준 적합 시 월 3만원 이내의 치매치료관리비 실비지원과 기저귀 등의 조호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인지건강 프로그램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중구보건소는 지난해 지역 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1만3,067명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인지저하로 판정된 273명을 협약 병원으로 연계해 2,1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치매정밀검진을 지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되지만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시키거나 증상을 개선 하는 것이 가능해 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수 있고,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며 "만 60세 이상인 경우 매년 1회 이상 보건소를 방문해 반드시 치매선별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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