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레시오여자중학교, 학생회 임원 온라인 선거

손권일 | news@thesegye.com | 입력 2020-05-30 14: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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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타임즈 손권일 기자] 살레시오여자중학교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회 임원 선거를 온라인으로 치렀다.  

 

29일 살레시오여자중학교에 따르면 후보 공고 및 후보자 포스터, 실시간 쌍방향 토론, 3단계 인증을 거친 투표까지 선거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학생회 임원 온라인 선거는 후보자와 유권자 간 소통 기회를 늘리기 위해 후보자의 공약에 의견을 표시할 수 있는 ‘온라인 포스터’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링크를 클릭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후보자의 정보에 접근할 수 있었고 ‘좋아요’ 및 댓글 달기를 통해 유권자의 역할과 의무를 배우게 됐다.
 
‘학생회 선거운동 동영상 보관소’는 공식 선거운동 마감일(5월24일 오후 5시) 기준 1,915뷰를 기록했다. 보관소에는 각 후보들이 1분30초 분량으로 입후보 각오, 공약 설명 등을 포함해 영상을 제작해 업로드하면 학생들은 ’좋아요‘ 등으로 의사 표시할 수 있었다.  

 

학생생활부는 ’지지후보 선거 여론조사 설문지(NAVER Form)‘를 2차례 실시해 후보자와 학생들이 긴장감을 가지고 선거운동을 하도록 유도했다. ‘학급 라이브 톡’을 이용한 학급 유세도 진행됐다. 다양한 온라인 선거운동은 학급당 1인으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위원장: 3학년 문새아 학생)’들의 활동으로 가능했고 선거운동의 활기를 끝까지 유지할 수 있었다. 2학년 김수빈 학생은 “학급 톡에 처음으로 전달사항을 올리면서 의무감과 책임감을 배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2일 오전 11시 줌을 이용한 ‘LIVE 공개토론’에 유권자의 약 20%가 자발적으로 접속해 ‘시청자 자유질문’ 등을 통해 후보자를 검증했다. 또 e-학습터를 통해 녹화영상도 제공했다.  

 

살레시오여자중학교 남민영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학생회 임원 온라인 선거를 통해 굉장히 즐거워했고 많은 것을 배웠다”며 “학교는 내년 학생회 선거 및 각종 행사, 그리고 민주시민교육에 학생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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