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노조, '채용비리 노사공동 TFT' 사측에 요구

이채봉 기자 | news@thesegye.com | 입력 2017-11-13 14: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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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국민은행 노조)가 최근 금융권 전체로 불거진 채용비리 문제에 대해 확인 및 향후 사전 방지를 위한 '노사 공동 태스크포스팀(TFT)' 구성을 사측에 요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TFT 구성을 통해 ▲채용 관련 인사제도 규정 및 채용절차의 적정성 검토 ▲최근 수년간 채용자에 대한 채용 기준 적합 여부 및 자료 검증 ▲채용 비리 확인 시 원인 분석 및 근절 방안 ▲전 직원 제보를 통한 채용 비리 실태 파악 등을 제시했다.


국민은행 노조에 따르면 사측은 이에 대해 "금융감독원에서 채용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과 미비점에 대한 보완대책을 마련토록 점검 중에 있다"며 "점검 결과 노동조합과 공동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을 경우 협조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노조는 이같은 사측의 답변을 사실상 거절로 받아들이고 있다.
국민은행 노조는 "사측에서 '노사 공동 TFT' 구성을 사실상 핑계를 대며 거절했다"며 "KB금융 노조 차원에서 채용 비리 실태 제보 창구를 운영하고 그룹사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제보를 받는 등 그룹 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제도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실태 파악 활동에 돌입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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