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TV] 더불어민주당 더미래연구소 관련 기자회견, 민주 더좋은미래 "김성태는 고고한가..檢 압수수색 유감"

심귀영 기자 | news@thesegye.com | 입력 2018-04-15 15: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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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심귀영 기자]더불어민주당 내 개혁적 성향의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는 15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을 향한 야권의 의혹제기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개혁정책을 발목잡으려는 반개혁적 공세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더좋은미래 소속 유은혜·남인순·박홍근·진선미 의원 등 4명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미래연구소에 대한 악의적 정치공세는 자유한국당 등 일부 야당과 보수세력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위기를 벗어나고자 하는 무분별한 공세"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들은 "더미래연구소는 김 원장의 개인 연구소가 아니라, 의원 20여명이 1천만원 이상씩 공동출자해 만든 공익적 연구소"라면서 "불법과 비리 여지가 있는 것처럼 의혹이 제기되지만, 투명한 공식 의사결정구조를 철저히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야당은 더미래연구소에 대한 정치공세에 열중할 것이 아니라 국회 정상화와 개헌 논의, 개혁입법 처리, 남북정상회담과 같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동을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악의적 흠집내기가 계속되면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3일 검찰이 더미래연구소를 압수수색한 데 대해서는 "관련 자료가 필요해 제출을 요구했으면 응했을 것을, 검찰이 과도하게 압수수색했다"며 "대단히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들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야권의 주장에 대한 반박을 이어갔다.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는 한 언론 보도를 인용, 19대 국회의원 중 20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은 다른 이들도 김 원장과 유사한 방법으로 남은 후원금을 소진했다고 지적한 후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그렇게 안하고 계신가"라며 "마치 본인들은 고고하고, 김기식만 큰 죄를 저지른양 몰아가는 것은 부당하다"고 꼬집었다.


진선미 의원은 "후원금을 보좌관 퇴직금으로 급여하는 것을 명백히 허용하는 판례도 있다"며 "또 정치활동을 위한 후원금을 정치활동하는 연구소에 주는 것이 뭐가 잘못인가. 왜 '땡처리'라는 모욕적인 언어를 쓰나"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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