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119구급대 소방사 서동식

[기고] “다시 수면위로 떠오른 메르스”

심동윤 기자 | news@thesegye.com | 입력 2018-09-11 15: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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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메르스 감염의심환자가 발생하여 또다시 이슈화 되고 있다.  

 

메르스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의 영어 약자이다. 이 바이러스는 코로나바이러스(MERS-CoV)에 속해있는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MERS-Cov)이다.

 

2012년 6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보고가 되었으며 일주일동안 지속된 발열, 기침, 객담, 호흡곤란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중증 폐렴으로 진단 받은 환자의 객담에서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가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이 바이러스는 낙타나 박쥐 같은 동물에 의해서 인간에게 감염이 된다는 가설도 있으나, 전파경로는 아직까지 규명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임상증상으로는 거의 모든 환자가 고열이 있고, 약 25%의 환자는 오심, 구토, 설사, 복통과 같은 소화기계 증세를 동반한다. 폐렴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양하게 나타나고 혈액검사에서 림프구 감소증이나 혈소판 감소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확진 사례의 30~40%가 사망에 이를 정도로 메르스의 위력은 무시무시 하다.

 

하지만 메르스에 대한 후속조치만 적절히 이루어진다면 대규모 유행으로 진행할 가능성은 높지 않으며 중동을 방문하거나 메르스가 의심되는 환자와 접촉이 없는 사람들이 발열, 기침 등의 감기증상이 있다고 해서 두려움에 떨 필요는 없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예방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메르스 의심환자와 접촉했는지 사전에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의 예방 원칙은 일반적인 감기나 폐렴 예방의 수칙과 크게 다르지 않다. 외출 후 손씻기 같은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

 

3년 전 일어났던 “메르스 사태”를 기억하며 철저한 예방과 증상 발생시 적절한 대응조치로 또다시 등장한 메르스를 슬기롭게 극복하자. 

 

 

[인천=세계타임즈 심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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