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이정엽

[기고] 주택안전을 내손으로 지키는 방법

심동윤 기자 | news@thesegye.com | 입력 2018-10-11 15: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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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많은 사건 사고가 연일 뉴스에 나오고 있다. 많은 생명을 앗아가고 많은 재산피해를 입히며 뉴스에 연일 큰 이슈가 되는 사건 사고가 있는 반면 짧게 한 컷 정도 나오는 사건 사고가 있다.

 

그 대표적인 사건 사고가 주택화재다. 주택화재는 큰 이슈가 되기에는 그만큼 발생 빈도가 높기 때문인 것 같다. 이렇게 자주 발생하는 주택화재는 전체 화재 대비 26.6%를 차지하지만 최근 5년간 발생한 사상자는 놀랍게도 전체 화재 사상자의 48.5%(연평균)이며, 매년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주택화재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방시설법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 의무 설치에 관한 조항을 넣고 전국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17년 까지 설치율이 43.33%로 16년 대비 13.32%로 상승하였으나 계속되는 노력에 비해 여전히 설치율은 낮은 수준이다.

 

먼저 앞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실시한 가까운 일본의 경우에는 09년 화재사망자 1,023명에서 14년 1,006명으로 5년간 10.4%가 감소했으며 설치율은 79.6%에 달하고 있다.

 

설치만 된다면 화재로부터 지금보다 훨씬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시민들에게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낯설기만 한듯하다. 최근에는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설치를 위해 사전에 전화로 일정을 파악하고 방문약속을 잡으면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하여 다시 소방서로 확인전화가 오는 경우도 많고 나갔을 경우 자리를 비우는 시민들이 많아 허탕을 치기가 여럿 있었다.

 

소방서에서 열심히 취약계층에 무료로 설치를 해주고 있으니 불안해 마시고 꼭 설치하시길 바란다. 또한, 기존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된 주택들도 소화기 내용연수에 따라 10년이 넘은 소화기는 폐기를 하거나 성능검사를 받아서 재사용을 해야 한다.

 

언제나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가정의 안전과 피해방지를 위해 가까운 마트로 가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지금 즉시 꼭 설치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하길 바란다. 

 

 

[인천=세계타임즈 심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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