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난극복위, 3차 추경안 조속한 처리 당부
내주부터 지역별 현장간담회…3일 충청권 방문 첫 일정

[세계타임즈TV] 與 "코로나 방역망 더 철저히…일자리 뉴딜 추진해야"

심귀영 기자 | news@thesegye.com | 입력 2020-05-29 15: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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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심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수도권에서 다시 확산세를 보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방역 대책과 고용 위기 등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은 29일 "고용악화에 대비하려면 훨씬 더 포괄적이고 강력하며 시야를 중장기로 늘린 대처가 필요하다"며 "정부가 코로나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는 디지털뉴딜과 그린 뉴딜에 더해 일자리 뉴딜이라는 새로운 구상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고용위기가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고용유지를 위해 기업 생존과 투자를 촉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방역체계를 새롭게 해야한다. 방역망을 촘촘히 조이고 개인 방역을 더 철저히 해야겠다"며 "특히 학교 방역이 걱정이다. 학생들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에어컨 가동 환기 등 새로운 생활 수칙에 잘 적응하도록 학교에서 지도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상희 방역대책본부장도 "방역 당국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서 철저히 준비해야한다.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철저히 고민했어야 한다는 아쉬움도 있다"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갈 것인지 판단은 굉장히 신중해야 한다. 생활 속 거리두기에 맞게 각 중앙 정부가 예방 기준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하면서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21대 국회에서 3차 추경의 신속한 처리도 당부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향후 1~2주가 감염확산 방지 위한 중대한 고비될 것"이라며 "정부도 어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강화된 방역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방역 점검을 강화하고 무엇보다 등교 수업이 재개된 학교 안팎의 감염요소 차단에 특별히 주의 취해달라"고 강조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따른 완화적 시너지 효과에 따라 즉시 재정투입이 필수다. 특히 3차 추경 규모를 30조원 이상 편성했을 때 경제성장률 1.5%가 제고된다는 연구결과를 볼 때 가장 필요한 것은 속도"라며 "미래통합당의 대승적인 협력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진표 비상경제대책본부장은 "이제 일반 근로자나 기업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충분한 재정 자금을 투입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신속히 3차 추경이 통과돼 시장에서 신뢰받을 수 있을 정도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난극복위는 내주부터 각 광역단자치단체 차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지역별 현장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내달 3일 충북 오송시를 시작으로 8일 경남 창원시, 12일 전북 전주시, 18일 강원 원주시를 차례로 돌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 상황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새로 선출된 국회의원들과 광역자치단체 및 당직자들이 처음으로 머리를 맞대는 자리"라며 "주요 현장 과제를 잘 파악해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등에 반영하도록 준비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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