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시진핑에 축전 "관계 발전 확신"

이흥수 | news@thesegye.com | 입력 2017-10-26 15: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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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평양에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 전원회의를 열고 당 중앙위와 중앙군사위 등에 대한 인사개편을 단행했다고 8일 보도했다. 2017.10.08. (출처 = 조선중앙TV 캡처)

 

[세계타임즈 이흥수기자]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노동당위원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앞으로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연임에 대한 축전을 보내며 관계 발전 의지를 확인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6일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25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습근평(시진핑) 동지에게 축전을 보내시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축전은 "나는 중국공산당 제19차 대회가 원만히 진행되고 당신이 당중앙위원회 총서기, 당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선거된 데 대해 진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냅니다"며 "중국공산단 제19차 대회가 제시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당신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가 있을 것을 축원합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축전은 "나는 조중(북중)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관계가 두 나라 인민의 이익에 맞게 발전되리라고 확신합니다"라며 관계 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중국 공산당 제19차 대회를 시작할 때도 축전을 보냈다. 다만 이 축전이 지난 2012년 제18차 대회 때 보낸 축전보다 짧아지고, '형제적 중국인민' 등의 표현이 빠졌다는 점에 비춰 최근의 북중 관계 변화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북한이 당대회 축전에 이어 시 주석의 총서기 연임에 대한 축전까지 보낸 것은 당(黨)대 당(黨) 외교를 통한 우호·친선관계 유지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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