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IS 중국인 처형 소식에 "테러 엄중히 다스릴 것"

한국청소년방송 | news@thesegye.com | 입력 2015-11-19 19:18:11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 (베이징/중국=게티/포커스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중국인 처형 사실을 확인하고 강하게 비난했다. ⓒ게티이미지/멀티비츠 photo@focus.kr


(서울=포커스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중국인 처형 사실을 공식 확인하고 강하게 비난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오후 시 주석이 IS의 잔인함을 강도 높게 비난하고 희생자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23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시 주석은 이날 IS에 잡혀있던 중국인 인질 판 징후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테러리즘은 인류 공동의 적"이라며 "중국은 모든 형태의 테러리즘에 확고히 반대한다"고 단호히 말했다. 이어 앞으로 중국은 어떠한 테러범죄도 엄중히 다스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홍 레이 중국 외무부 대변인도 "중국 정부는 인간애에 반하는 극악무도한 행동을 강력하게 비난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중국 정부가 납치 사실을 안 후 인질을 구출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IS가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도덕도 무시하고 판 징후를 잔인하게 살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국제사회와 협력하며 테러에 대항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9월 IS는 중국인 인질 1명과 노르웨이인 인질 1명을 붙잡았다고 밝힌바 있다. IS의 온라인 영문 선전지 다비크(Dabiq)는 중국인 판 징후와 노르웨이 출신의 올레 요한 그림스가드 오프스태드를 인질로 잡고 있다고 확인했다.

 

한편 IS는 노르웨이인 인질도 처형했다고 주장했다.

 

유수진 기자 ussu@focus.kr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한국청소년방송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