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확대와 상대평가, 주입식교육과 고교서열화 초래하게 될 것”
“교육부, 2015개정교육과정에 맞는 대입개선안 마련을 위해 교육감들과 머리 맞대야”

대입제도, 초중등교육 혁신과 거꾸로 가선 안 된다

김민석 | news@thesegye.com | 입력 2018-08-10 20: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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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세계타임즈 김민석 기자]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10일 오전, 국가교육회의의 수능 정시확대 권고안에 대한 성명서를 통해 ‘대입제도가 초중등교육의 혁신과 반대로 가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사회를 대비해야 하는 것은 교육의 숙명” 이라며, “대학들이 학생 선발에 있어 수시전형을 확대해 온 것은 정부의 간섭 때문이 아니라 초중등교육의 혁신적 변화에 발맞춰 온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2022년 대입제도가 과거로 회귀하게 되면 ‘불평등의 심화’를 ‘공정’이라는 이름으로 지역의 학생들과 학교 공부에 충실한 학생들을 소외시키게 될 것”이라 언급했다.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은 고 1은 7개 공통과목을 통해 기초 소양을 함양한 후, 2학년부터는 각자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원하는 선택과목을 골라 공부하게 되어 있지만, 정시확대로 개정교육과정 적용은 혼란에 빠질 것”이라며, “초중등 교육이 아니라 대입제도가 거꾸로 가고 있다는 사실을 명확히 밝힌다”고 피력했다. 

 

 민교육감은 끝으로, “정시확대와 상대평가는 주입식교육과 고교서열화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며, “교육부는 대통령의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교육감들과 머리를 맞대고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걸 맞는 대입개선안을 마련하고 절대평가를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 말했다. 

 

붙임 :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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