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보호시설, 요양원, 노인정 등 설 위문활동

강정희 도의원, “이주여성, 사회적약자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 돼야”

손권일 | news@thesegye.com | 입력 2020-01-22 22: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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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세계타임즈 손권일 기자] 전라남도의회 강정희 의원 (여수6·더불어민주당)은 21일 가정폭력피해 이주여성보호시설과 실로암요양원, 노인정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어르신들의 새해 건강을 기원하는 위문활동을 펼쳤다. 

 

강정희 의원은 “국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이 23만 명을 넘어섰지만 절반에 가까운 여성이 가정폭력 및 성폭력 범죄에 노출돼 있어, 모두가 즐거워야 할 설 명절에 고향에 있는 가족·친지들이 보고 싶을 이들을 먼저 챙기기 위해서 시설을 찾았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시설 관계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양성평등, 인권운동가, 오랜 기간 성폭력상담소 소장의 이력을 살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상담노하우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강 의원은 “한국어가 서툰 이주여성들에게 가정폭력 등으로 인해 이혼절차에 있어, 법원의 통역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나아진 정책이지만, 법원행정서류가 한국어로 되어 있어, 이주여성의 입장에서는 모국어로 된 서류행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남편의 동의가 없으면 국적을 취득할 수 없는 까닭에 가정폭력을 당해도 신고를 꺼려한다”며 “정작 가정폭력 등 심각한 피해를 당한 이후에야 경찰서에서 관계 보호시설로 연계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초기대처와 긴급지원서비스에 대한 홍보가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에도 이주여성 폭력피해 상담소가 개설되어 있으며, 각 지자체에 이주여성보호시설을 운영 중에 있다.

 

주요기능으로는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이주여성에게 숙식제공 ▲개인 심리치료 및 정서지원을 위한 치료회복프로그램 ▲상담 및 의료지원 ▲법률 및 출국지원 ▲동반아동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긴급전화 1366, 1577-1366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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