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약350억원의 당기순손실 발생.
큰 적자와 낮은 탑승률, 낮은 운송 효율 등 풀어야

광주지하철 늘어나는 적자...앞으로가 문제

손권일 | news@thesegye.com | 입력 2019-11-12 22: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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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타임즈 손권일 기자] 12일 열린 광주도시철도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무창 의원(광산2·산업건설위원회)은 “광주도시철도공사의 매년 약350억원 이상 발생하는 적자에 대해 혁신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질책했다. 

 

광주도시철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당기순손실은 2014년~2015년 367억원, 2016년 370억원, 2017년 355억원, 2018년 406억원으로 매년 상승하고 있으며 2018년 영업비용은 약1000억원에 비해 수익은 약270억원이며, 영업손실은 약74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수익에는 큰 변화가 없는 반면 비용적 측면에서는 인건비 비중이 높아지고 시설 노후화에 따른 유지 관리비 증가로 전반적으로 적자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광주시가 지원하는 금액도 지난해 약460억원에 육박하더니 올해는 약500억원을 지원해주고 있다.  

 

적자발생 중 또 다른 이유는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는 수요가 저조한데다 타·시도보다 수송원가에 훨씬 못 미치는 낮은 운임체계, 단일노선운영, 높은 무임손실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만성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도시철도공사는 2023년 지하철2호선이 완전개통되면 1·2호선 운해에 따른 적자는 눈덩이처럼 늘어 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광주시는 2호선이 개통되면 1·2호선 적자예상을 720억원 규모로 주장하지만 고령화로 인해 무임승차가 늘어나는 만큼 적자규모는 현재보다 더 늘어나고 광주시가 지원해주는 금액도 증가 할 것 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정무창 의원은 “지하철 2호선이 완전 개통되면 대중교통체계의 혁신을 이끌어 가겠지만 계속적으로 늘어나는 적자부분은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기 때문에 적자해소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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