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마당 도서관 오픈 후, 추가 구매도서 3만권/책 구입비로1억원 투자
□6개월간 기부도서 총 4만 5천권 넘어, 고객과 함께하는 열린 도서관 거듭나
□초청 강연 총 90여차례진행,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명사들 강연 선보여
□SNS 콘텐츠수 5만건 돌파, 일평균 300개 이상 등록될 정도로 많은 관심받아
□입점업체 매출/객수 증가하는 등 별마당 도서관 집객효과 뚜렷히 나타나

별마당 도서관 6개월, 코엑스몰 바꿔놨다

이영애 기자 | news@thesegye.com | 입력 2017-12-05 23: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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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이영애 기자]신세계프라퍼티가 문화 체험과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지난 5월 말 선보인 스타필드 코엑스몰‘별마당 도서관’이 오픈 6개월 만에 코엑스몰 상권과 도서 문화를 바꿨다.


코엑스몰의 중심인 센트럴플라자 공간에 총 면적 2,800㎡에 2개 층으로 만들어진‘별마당 도서관’은 13m 높이의 대형 서가, 6만권이 넘는 책, 해외 잡지를 비롯한 600여 종의 최신잡지 코너, 최신 e-book 시스템까지 갖춰 오픈 초기부터 큰 이슈가 됐다.


특히, 책을 읽는 공간 외에도 강연,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기능까지 갖춰 꼭 방문해야 하는 도심 속 핫 플레이스로 새롭게 떠올랐다.


이는신세계프라퍼티가 지난 6개월 간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별마당 도서관을 운영해왔기에 가능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별마당도서관 오픈 당시책 5만권 구입을 비롯해, 도서관 운영을 위해 책 3만권을 추가 구입하는 등 지금까지 구매한 책 수가 8만권을 넘었다. 책 구입비로만 한 달에 2천만원 가까운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6개월 동안 1억원 이상을 책 구입비로만 투자한 것으로, 인건비 및 기타 운영비용까지 합하면7억원을 훌쩍 넘는다.


비용 외적으도 문학, 취미실용, 인문, 경제경영, 아동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균형있게 서가에 진열될 수 있도록 도서 구매에서부터 분류, 보관 등 관리에 힘쓰고 있고, 신세계프라퍼티 내 별도의 담당자를 둬 별마당 도서관에서 매월 다양한 컨셉의 문화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별마당 도서관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컨셉인만큼,오픈 초기부터 시민들의 책 기부도 받아 진정한 의미의 나눔과 참여형 공간이 되도록 만들고 잇다.


실제, 별마당 도서관의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시민들로부터 기부받은 전체 책 수가 4만 5천권을 넘을 정도로 시민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 중 중복도서, 진열불가도서 등을 제외한 3만 5천여권중 일부를현재 별마당 도서관의 서가에 진열해 고객들과 지식을 나누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일반 소설부터 어린이 서적, 인문학 책, 전공서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기부되었고,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누구나 이용할 수 열린 문화공간이면서, 책을 포함한 문화를 함께 나눈다는 ‘별마당 도서관’의 운영 취지가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냈기에 가능한 현상이다.


또, 별마당 도서관은 도서기부의 명소 외에도 다양한 강연과 주말마다 진행되는 클래식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지난 6개월 동안 총 90여 차례에 이르는 다양한 강연과 공연이 진행돼 시민들이 일부러 찾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한국 문학계의 거장 고은 시인을 비롯해, 대표적인 힐링 멘토 혜민 스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저자 유홍준 교수, 건축가 승효상, 소설가 김영하, 피아니스트 지용, 영화감독 장항준, 구글X를 지휘하는 모 가댓 부사장에 이르기까지 문학, 영화, 음악, 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가별마당 도서관에서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홍준 교수는 강연에 앞서 “쇼핑몰 한 가운데 ‘책’이라는 인문 정신과 지성의 상징을 도입하고, 또 지식과 지성이 샘솟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을 갖춘 것에 큰 고마움과 감동을 느낀다.”며 많은 사람들이 별마당 도서관을 편하게 오가고 이용하면서 삶의 자양분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별마당 도서관의 높은 인기는 SNS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인 SNS인 인스타그램에는 ‘별마당 도서관’을 주제로 한 컨텐츠가 일 평균 300개 가까이 등록되고 있고, 관련 콘텐츠 수는 총 5만 건을 넘어섰다.


별마당 도서관 전경 사진을 비롯해, 책 사진, 서가 사진을 올리기도 하고, 각종 강연, 공연 영상을 공유하는 등 매일 별마당 도서관 관련 컨텐츠들이 끊임없이 생산되고 있다.

 
이 외에 페이스북,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탈 블로그/카페에도 별마당 도서관과 관련된 수많은 컨텐츠들이 게시되어 있을 정도로 별마당 도서관은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별마당 도서관의 인기에 힘입어 전체 코엑스몰 상권도 살아나고 있다.


별마당 도서관이 이슈몰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었고, 코엑스몰에 입점한 음식점, 카페, 옷가게, 상점 등을 찾는 고객 역시 자연스럽게 증가하면서 코엑스몰 전체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이다.


실제 코엑스몰에서 빌리엔젤매장을 운영중인 정성현 매니저는 “별마당 도서관이 생긴 후 코엑스몰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 지난해 대비 매출이 50% 이상 늘었다.”며, 별마당 도서관이 크게 이슈화되면서 별마당 도서관 인근 매장들의 매출 역시 평균 30%이상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별마당 도서관이 생기기 전 먼저 오픈한 이마트24 코엑스몰1호점 역시 별마당 도서관이 생긴 후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일반 이마트24 매출 신장율 대비 2배 이상 높은 매출 신장율을 보이기도 했다.
코엑스몰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기업들의 광고 요청도 끊이지 않고 있다.


코엑스몰 기둥 영상 광고의 경우 9월, 10월 전체 10구좌의 광고를 완판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판매가 늘어난 수치다.


광고 효과에 가장 민감한 광고 업계에서 코엑스몰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것은 그만큼 코엑스몰 상권자체가 살아났다는 방증으로 볼 수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별마당 도서관을 국내 뿐 아니라,해외에서도 찾아 오는 관광과 문화의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별마당 도서관 오픈 후 6개월 간,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방문한 고객수가1천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내부적으로 추산하고 있다.”며,별마당 도서관은 침체되어있었던 코엑스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첫 단추이다. 앞으로도 스타필드 코엑스몰이 더욱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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