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미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서 입장 밝혀

美 애슈턴 카터 국방장관, 한반도 사드배치 '원칙적' 합의 논의 중

편집국 | news@thesegye.com | 입력 2016-03-23 0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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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부 장관이 한미 양국은 북한을 저지하기 위한 고고도미사일방어(사드·THAAD) 시스템의 한국 배치에 대해 원칙적인 합의에 이르렀다고 말했다고 러시아 관영 매체 스푸트니크인터내셔널이 22일(현지시간) 전했다.

카터 미 국방부 장관은 22일 미 하원 군사위원회의 국방예산 청문회에서 한반도 사드 배치와 관련한 질문에 "그 질문에 답변을 하자면 미국은 한국과 사드 배치를 시행하기 위한 원칙적 합의를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사드·THAAD) 시스템은 미국의 군사기지를 공격하는 적의 중거리미사일을 격추시킬 목적으로 제작된 공중방어시스템이다. 지상 배치이동형으로 패트리어트미사일보다 상층권에서 중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고 속도와 정확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정부는 그동안 한반도 사드 배치에 관해 '3NO'(No Request, No Consultation, No Decision·미국 정부의 요청이 없으면 협의도 없고 결정도 없다) 원칙을 내세워 왔으나 지난 1월 북한이 4차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로켓 발사까지 성공하자 한미 양국은 한반도 사드배치에 대한 공식 협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바꾼 바 있다.2015년 2월 25일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장관이 미 하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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