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안부, 시, 3개 구,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사전 합동 안전점검 ▲현장 상황근무 ▲홍보 및 계도활동 등 실시
◈ 시,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 안전점검 및 상황관리에 만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당부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핼러윈 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많은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1월 2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대책기간에는 다중운집 인파가 예상되는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거리 ▲[수영구] 밀락더마켓 및 광안리해변 ▲[해운대] 구남로 일원 등 3개소를 집중 관리한다.
시는 인파 사고 방지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현재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고,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상황 관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 3일간은 ‘인파 사고 안전상황관리’를 위하여 지자체 57명, 경찰 307명, 소방 40명 등 총 404명이 투입돼 보행 위험요소 안전 점검, 인파 행동 요령 전단 배부 등의 활동을 하였다.
종합상황실에서는 인파 사고 방지를 위하여 감시 카메라(CCTV) 모니터링, ‘인파관리지원시스템’을 통한 인파 밀집도 분석 등을 통해 혼잡이 예상되는 경우 재난문자 발송, 안전관리 인력 지원 등 상황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
또한, 인파 밀집 집중관리 대상인 서면 젊음의 거리 등 3개소에 대하여 ▲유관기관 사전 합동 안전점검 ▲현장 상황근무 ▲홍보 및 계도활동 등을 추진한다.
[사전 합동 안전점검] 시는 인파 사고 방지에 중요한 보행 위험 요소, 보행 동선 등 도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3개 구,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10월 23일 해운대구 구남로 일원, 10월 24일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 거리, 수영구 밀락더마켓 및 광안리해변 인근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유흥업소 등을 방문하여 사전점검을 진행했다.
핼러윈 데이 전날인 10월 30일에는 중점관리 대상인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 거리를 ▲행정안전부 ▲시 ▲3개 구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하여 인파 사고 방지에 중요한 보행 위험요소, 보행 동선 등 도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현장 상황근무] 특히 핼러윈 데이인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중점관리 기간'으로 정해 서면 젊음의거리 일원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시 ▲3개 구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집중 현장 상황근무를 진행한다.
집중 현장 상황근무는 당일 오후 5시에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시간대별로 인파 밀집, 보행안전 등을 중점으로 점검한다
또한 핼러윈 데이 당일(10월 31일)은 효율적인 현장 상황관리를 위하여 부산진구 중앙치안센터(부전도서관 인근) 옆 공간(부스), 수영구 광안리 생활문화센터, 해운대구 구남로 일대 3곳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하여 인파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안전 홍보 및 계도활동] 효과적인 계도활동을 위해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등 민간단체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며, 핼러윈 데이 당일(10월 31일)에는 인파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하여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중점관리 지역인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현수막 홍보 ▲어깨띠 착용 등을 통한 거리행진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기환 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는 이번 특별대책기간에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핼러윈 기간을 만들도록 하겠다”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므로, 이번 특별대책기간 운영에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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