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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취약계층 기후적응 지원’ 교육 프로그램 기념촬영.(사진=용인시정연구원) |
교육은 환경교육사로부터 폭염,한파 등 이상기후에 취약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기본적 개념과 상황별 대응 방안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고령층이 스스로 기후변화의 개념을 이해하고, 생활 속 적응 실천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이론과 체험을 결합한 실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론 강의에 이어 진행된 생활환경 체험활동에서는 식물을 심고 가꾸는 간단한 실습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가 우리 일상과 얼마나 밀접한지 느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교육 이후 이루어진 만족도 조사에서는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교육 내용이 쉽고 흥미로웠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탄소중립지원센터 관계자는 “기후위기가 개인 생활과 직결되는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현실적인 적응력을 높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센터는 앞으로도 기후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적응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확산할 계획임을 밝혔다.
11월 11일에는 대한노인회 처인구지회 포곡노인대학에서 2번째 교육을 진행하며 용인특례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와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이은국)이 협약을 통해 설립한 기관으로 용인특례시의 탄소중립 목표를 실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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