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복지시설 참여 속 공감·연대 의미 더해…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 지속 마련”

[대덕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14일 구청 청렴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5 대덕구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일상의 즐거움을 공유했다.
행사는 정신장애인의 따뜻한 감성이 담긴 미술작품 전시와 장애인단체·복지시설의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 상영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지역 가수의 축하 공연과 장애인의 다양한 예술 발표가 무대에 올랐으며, △엘림특수교육원주간이용센터의 신나는 난타 △해바라기보호작업장의 댄스 퍼포먼스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기타 연주 △늘품직업적응훈련센터의 댄스 공연 등이 이어지며 현장은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찼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어울림 한마당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웃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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