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산 암말 최강자 가르는 명경주 퍼레이드 ··· 오는 19일(일) 서울7경주·8경주에 걸쳐 연이어 개최

‘2021년을 수놓은 여왕들의 화려한 피날레!’ 서울에서 열리는 올해 마지막 암말 대상경주의 주인공은?

심하린 기자 | news@thesegye.com | 입력 2022-01-14 12: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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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심하린 기자]다가오는 일요일(19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올해의 대미를 장식하는 암말들의 무한 질주가 펼쳐진다. 3세 이상 국산 최강 암말들이 겨루는 7경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Ⅲ, 1,400m, 3세 이상 국산 암말, 총 상금 3억 5천만원)와 트리플 티아라(Triple Tiara)의 마지막 관문인 8경주 ’경기도지사배(GⅢ, 2,000m, 3세 국산 암말, 총 상금 3억 5천만원)‘가 경마 팬들을 맞이한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국산마 한정 대상경주에서 국산 암말의 위용을 뽐낼 ’승부사‘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국산 암말 여왕 ’다이아로드‘부재를 틈타 신·구 강자들이 왕관을 차지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에‘ 출사표를 던진다.


① 떡잎부터 남달랐던 능력 보여온 ’라온퍼스트‘ 이번 경주로 여왕 탈환 노린다
(4세, 암, R98, 라온산업개발(주) 마주, 박종곤 조교사, 승률 50%, 복승률 57.1%)
2세 때부터 과천시장배(L)를 우승하며 일찌감치 최강의 국산 암말로 자리매김해왔다. 4세인 올해 기량이 더 상승하며 주행기록을 갱신중이다. 1400m경주에 여섯 번 출전해 승률50%, 연승률 83.3%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출전마 중 해당거리 최근 및 최고 기록 모두 가장 앞서있다. 바로 다음 8경주 ‘경기도지사배(GⅢ)’에 출전하는 ‘라온핑크’와 전형제마다. 최근 자마들의 확약이 대단한 씨수말 ‘머스킷맨’와 모마 ‘핑크인디’의 연년생 두 자매들의 활약 또한 이날의 관전 포인트다.


② ‘위시미’ 이번경주 강자들 모두 꺾으며 3연승 파죽지세! 대상경주 첫 우승위해 박차 가한다
(4세, 암, R64, 강무웅 마주, 최용구 조교사, 승률 83.3%, 복승률 83.3%)
지난해 경주거리 1400m로 열린 경기도지사후원 특별경주에서 ‘클리어검’, ‘리드머니’, ‘라온퍼스트’등 쟁쟁한 경재마를 제치고 우승하며 국산 최강암말 타이틀을 손에 쥐었던 스타 암말이다. 총 여섯 번 출전해 장거리 경주 1회를 제외하고는 중·단거리 다섯경주를 모두 우승한 저력을 보여줬다. 레이팅은 출전마 평균에 가깝지만 최근 6회 출전 수득상금은 약 2.4억원으로 출전마 중 두 번째로 높은 라온퍼스트보다 1억원 이상 높다. 이번경주에도 라온퍼스트와 치열한 선입 경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③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에 강하다 전전 챔피언 ‘리드머니’의 노련한 운영 기대되
(7세, 암, R85, 박덕희 마주, 박윤규 조교사, 승률 11.4%, 복승률 22.7%)
올해 7세로 출전마중 가장 노장이지만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경쟁상대다. 18년도 동 경주를 우승하며 암말 챔피언을 자리에 올랐으며 19년도엔 준우승을 기록한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통 강자다. 19년도 아쉽게 ‘다이아로드’에 왕관을 넘겨줬지만 ‘다이아로드’가 없는 이번 경주에서 다시 여왕의 자리를 탈환을 노린다. 총 44전, 대상경주만 17전 출전한 베테랑 다운 노련하고 영민한 주행전략이 기대된다.


■ 2년 만에 돌아온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의 마지막 승부처 ’경기도지사배‘ ··· 예측 불가의 승부 결과는?
① 더 이상 깜짝 스타가 아니다? 신예 ’최강블랙‘의 로열로드는 지금부터 시작!


(3세, 암, R55, 이강운 마주, 리카디 조교사, 승률 37.5%, 복승률 37.5%)
부산경남을 대표하는 암말 경주인 ’코리안 오크스‘에서 ’최강블랙‘의 우승을 예측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루나 스테이크스를 석권하고 우승마로 꼽히던 ’라온핑크‘를 꺾어내며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비록 2,000m는 첫 도전이지만 데뷔 첫 해 급부상한 신예에도 불구하고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강블랙이 따낸 3승을 모두 함께했던 안토니오 기수와의 환상호흡이 라이벌 ’라온핑크‘와의 어떤 진검 승부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② 6연승에 제동을 건 다크호스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력한 그녀, ’라온핑크‘
(3세, 암, R71, 라온산업개발(주) 마주, 박종곤 조교사, 승률 66.7%, 복승률 88.9%)
’루나 스테이크스(Stakes)‘ 우승까지 5연승을 기록하며 커리어에 정점을 찍었던 ’라온핑크‘에게 예상치 못한 변수가 터진 건 2번째 관문인 코리안 오크스였다.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의 새로운 주인공이 탄생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지만 결과는 달랐다. ’라온핑크‘에게는 뼈아픈 패배였지만 그녀가 여전히 강력한 우승후보라는 것을 부정할 사람은 없다. 꾸준한 데이터와 기복 없는 성적으로 마지막 세 번째 관문을 접수하려는 ’라온핑크‘, 가장 높은 레이팅과 수득 상금의 위엄을 선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③ ’어디가나‘의 두 번째 대상경주 도전 결과는? 장거리 새싹의 패기를 보여줘!
(3세, 암, R50, 에스지이건설 마주, 김윤섭 조교사, 승률 33.3%, 복승률 33.3%)
1,200m, 1,400m 그리고 1,800m까지 거리별로 1승을 적립하며 무던히 달려온 ’어디가나‘, 첫 대상경주 도전이었던 ’코리안 오크스‘에서 비록 5위를 기록했지만 지난 경주보다 기록을 2초 이상 단축하며 장거리 경주에 대한 가능성을 보였다. 올해 첫 경주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5위권 내 입상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이고 있다. 최근 400승을 달성하며 기세가 높은 유승완 기수의 분위기를 타고 두 번째 대상 경주 도전에서 각본 없는 드라마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오는 일요일 서울 경마공원에서 확인해보자.


④ 올해 두 번의 우승과 네 번의 준우승으로 돋보였던 ’루비콘‘, 금빛 기세는 계속될까?
(3세, 암, R48, 최동근 마주, 홍대유 조교사, 승률 16.7%, 복승률 58.3%)
총 12번의 경주에서 두 번의 우승과 5번의 준우승을 기록하며 단승 가능성보다 복승률이 주목 받는 ’루비콘‘, 그럼에도 기대를 받고 있는 이유는 가장 최근 참가한 1,700m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경주거리를 차츰 늘리면서 성적도 함께 향상되고 있어 2,000m 첫 참가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영광의레전드‘, ’위너스타‘ 등을 배출한 ’콩코드포인트‘의 자마로 부마 혈통의 기운을 받아 경기도지사배의 새로운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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