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색안경을 기고 입장하는 색다른 전시
- 7. 28.(수) ~ 9. 26.(일), 대구예술발전소 제2전시실

[세계로컬핫뉴스] 단색화의 공간을 예술작품으로, <블루룸>展 개최

한성국 기자 | news@thesegye.com | 입력 2021-07-21 14: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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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현재 진행 중인 展의 참여 작가들의 신작으로 구성된 <블루룸>展을 오는 7월 28일(수)부터 9월 26일(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제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블루룸>展은 전시 공간 안에 또 다른 기획전이 열리는 ‘공간 속 공간’개념의 전시이다. 

 

전시 공간의 벽면은 푸른색으로 칠해져 있는 모노크롬 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간 안에 전시되는 작품의 70~80%는 푸른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관객들은 블루룸 입장 시 색안경을 끼고 들어가며, 블루룸 안에서 사물의 색에 대한 관념을 깨고 예술적 언어로 소통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모노크롬 톤 : ‘하나의 색깔’을 뜻하며, 한국에서는 한국 작가의 모노크롬 페인팅에 한해서만‘단색화’라고 부른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우영충 작가는 “이제까지 다양한 색으로 작업을 해왔는데 이번 작업을 통해 단색으로 작업하는 것이 생소하지만 새로운 경험이 되었다. 앞으로도 단색으로 새롭고 다양한 작업을 시도해 볼 생각이다.”고 전했다. 

▲ 푸른 개구리 116.8x80.3cm oil on canvas 2021
▲ 인공풍경21-6 98×114cm 장지에 채색, 목탄 2021
▲ 송진현 Flying 97.0x145.5cm oil on canvas 2021

 

<블루룸>展은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시 관람 후 직접 그린 그림으로 대형 화면을 이루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가 직접 기획한 교육프로그램, 그리고 ‘협업, 그 이후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임상우 예술감독은 “블루룸은 지금까지 했던 전시 중 가장 특별한 경험과 체험을 선사할 것이다. 

 

전시 컨셉을 통해 작가들이 한 마음으로 임하여 멋진 결과물들을 만들어냈다. 

 

또한, 블루룸 전시보다 2주 앞서 오픈한 展은 융·복합 기획 중에 가장 어려운 도전과 실험을 시도했다. 

 

서로 다른 작품세계와 철학이 만나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관객들에게 라이브로 보여주고 있다. 

 

대구예술발전소는 포용적 예술을 통해 세상에 메시지를 남기고, 모든 것을 수용하고 담아낼 수 있는 ‘컨테이너’로서의 구실을 이뤄내고 있는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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