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일차 종합 1위 굳건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3 00: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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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개인·단체 종목에서 연이은 금메달 획득
남자 좌식배구·단식 배드민턴 4강 진출 등 주요 경기 성과

 

▲댄스스포츠_김주원·노명주.(사진출처=대한장애인체육회)

[경기도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부산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 장애인 스포츠 축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중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경기도가 종합순위 1위를 확고히 지키고 있다.

대회 3일차인 2일 기준, 경기도선수단은 총 득점 117,080.60점, 금메달 87개, 은메달 82개, 동메달 67개 등 총 236개의 메달을 기록하며 종합 1위를 유지했다. 유도, 역도, 수영 등 주요 개인 종목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며 금메달을 쓸어 담았고, 배구·농구 등 단체 종목의 연이은 승리로 고득점 기반을 마련했다.

경쟁 시도별로는 서울이 총 득점 102,134.10점으로 2위, 개최지 부산이 총득점 72,439.76점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도선수단의 이날 종목별 최종 순위는 골볼 8위, 댄스스포츠 3위, 사격 3위, 쇼다운 11위, 슐런 4위, 승마 5위, 조정 2위, 트라이애슬론 2위였다. 또한 사격, 수영, 역도, 육상 트랙·필드 등에서 총 25개의 신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이 중 세계신기록 1개, 한국신기록 15개, 대회신기록 9개가 포함됐다.
 

▲태권도 이학성 선수 경기 모습.(사진 출처=대한장애인체육회)
이날까지 총 27명의 다관왕이 탄생했다. 3관왕에는 역도의 박광열, 신윤기, 정연실, 천민기와 볼링의 조영화가 등극돼 있다. 2관왕에는 수영의 김승욱, 김지원, 육상 트랙의 박병규, 이상익 등 22명이 포함됐다.

 

남자 좌식배구 Open(선수부) 8강전에서 경기도는 광주를 3:0으로 완파하며 4강에 진출했다. 남자 단식 SL4(선수부) 8강전에서도 백웅민이 인천을 2:0으로 꺾으며 4강에 올랐다.

경기도선수단은 대회 중반부까지 안정적인 순위와 눈부신 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종합 1위 달성에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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