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타임즈 이장성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남대문경찰서와 함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요즘 학교 금쪽같은 내 친구” 댓글 달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전체 학교(110교)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4월 11일부터 4월 18일까지 1주간 실시한다.
소중한 학창 시절에 학교폭력 피해를 당해 학생과 그 가족이 평생을 고통스럽게 지내는 사례가 있는 현실에서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교폭력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학기 초 학교폭력예방을 목적으로 남대문경찰서와 함께 “요즘 학교 금쪽같은 내 친구” 댓글 달기 행사를 기획하였다.
“요즘 학교 금쪽같은 내 친구”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중부 사랑(四浪)생활교육협의체」 사업의 일환으로,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등학교(110개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지역사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는 남대문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페이스북(#Spo Nampol)에, △우리 반 소개 댓글 남기기 △“지우반(지금 우리 반은)”으로 삼행시 짓기 △학교폭력 신고 다짐의 댓글 달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학기 초 급우들 간의 관계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학생들은 우리 반을 소개하는 댓글을 남기고 “지우반”으로 삼행시를 짓는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학부모 및 교사들은 학교폭력 발생 시 반드시 신고하겠다는 다짐의 댓글을 달면서 학교폭력 신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를 제고하는 등, “요즘 학교 금쪽같은 내 친구” 행사를 통해 교육 3주체의 학교폭력 대응 역량이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이 주저하지 말고 자유롭게 학교폭력 피해를 신고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신고 안내 포스터도 제작하여 배부하는 등, 앞으로도 학교폭력 없는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학교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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