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질의 주거공급, 첨단산업 육성, 녹지생태도심 구현 등으로 직‧주‧락 컴팩트시티 조성 [금천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 복합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며 주거‧업무‧여가가 결합된 ‘직‧주‧락 컴팩트시티 조성’을 통한 서울의 새로운 자족도시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말까지 구가 착수한 ‘공군부대 부지 복합개발을 위한 공간재구조화 수립’ 용역을 기반으로, 서울시 등 관계기관 간 협의와 주민‧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거쳐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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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공군부대 부지 복합개발을 위한 공간재구조화 수립 용역 내용 |
기본계획안은 크게 4가지 목표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양질의 주거공급을 꾀한다. 도시혁신구역 적용을 통해 분양주택 위주의 주거시설을 공급하고 청년, 가족, 시니어 등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지는 주거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G밸리와 연계해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중심의 첨단산업 거점을 조성해 새로운 경제중심지로 육성하고자 한다. 개발 면적 내 충분한 녹지를 확보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며 녹지생태도심을 구현하는 것 역시 기본계획안의 목표다. 군 시설 현대화를 통해서는 도심형 부대를 건립하고 군 장병 근무 여건 등을 개선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구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에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가 포함되면서 사업 추진에 한층 강력한 동력이 확보됐다고 설명했다.
공군부대 부지는 도심 내 대규모 저이용 국유지로서, 개발 사업성 사전 검토 절차(예비타당성 조사)나 국유재산 개발을 위한 심의 등 관련 절차를 이행의 장기화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국토부 발표에 ‘사업 속도 향상을 위해 행정절차 생략 및 간소화’ 관련 내용이 담겨 있어 사업 실현에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구는 기대했다.
아울러 구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금천구에서 마련한 기본계획안을 사업에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추가적인 사업기간 단축방안 등에 대하여 공간재구조화 계획 입안 결정권자인 서울시, 재정경제부,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실질적인 협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에서 얼마 남지 않은 대규모 개발 가능한 부지인 공군부대 부지를 복합개발해, 서울 서남권의 핵심 경제 거점으로 도약하고 지역 위상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며,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주거·업무·문화가 어우러진 금천형 직‧주‧락 모델을 조속히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약 12만 5000㎡ 규모인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는 2024년 7월 국토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대상지로 지정되면서 용도와 용적률 제한이 없는 ‘화이트 존’이 됐다.
공군부대 부지는 국유지로서 별도 국비 없이도 민간 협력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아울러 지식산업센터 개수 전국 1위, 정보통신기술(ICT)지식기반산업 집적지 G밸리가 배후에 있는 점, 인공지능(AI) 기술실증 및 피드백‧고도화에 적합한 산업군별 중소기업 활용도가 높은 점 역시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도시계획과(☏02-2627-20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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