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정지 환자 발생 시 4~5분 내 초기 대응 핵심… 구민 생명 보호 앞장
- 행사 2주 전 유선 협의 후 신청 가능 [송파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심정지 사고로부터 구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동형 자동심장충격기(AED) 무상 대여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응급 의료 장비를 자체적으로 구비하기 어려운 소규모 행사나 축제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 |
| ▲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진 |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환자에게 강한 전류를 전달해 심장 박동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응급처치 장비다. 심정지 발생 직후 ‘골든타임’인 4~5분 이내에 사용할 경우 환자의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는 필수적인 도구로 꼽힌다.
구는 지역 내 기관, 단체, 또는 개인이 주최하는 소규모 행사를 대상으로 AED를 무상으로 빌려준다. 대여 기간은 1회당 최대 9일로, 행사 기간 전후의 준비 및 반납 시간을 충분히 고려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중이 운집하는 장소에서 예기치 못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더라도, 즉각적인 장비 사용이 가능해져 구민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여를 희망하는 구민이나 단체는 행사 개최일 2주 전까지 송파구 보건소 응급의료지원팀(☎02-2147-3415)과 유선으로 사전 협의 후 예약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행사 계획서 등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대처는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재난·재해 대비 안전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