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고립·돌봄' 특강, 29일 서울시 고립예방 민간 역량 강화

이장성 / 기사승인 : 2025-09-29 07:04:58
  • -
  • +
  • 인쇄
- 『아빠의 아빠가 됐다』 저자 조기현 작가 초청, 아버지를 돌보는 청년의 고립 이야기 나눔
- 9.24(수)/9.29(월) 강남·강북 권역별 2회 진행,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구·동 공무원 대상
- 고립예방센터, 고립과 돌봄을 연결 지으며 인식 확장 및 지원 범위 넓히는 계기 될 것
▲ 나도 겪을 수 있는 일, 함께 준비하는 고립과 돌봄 특강에서 조기현 작가가 강연하고 있다.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내 고립예방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하 ‘지사협 민간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나도 겪을 수 있는 일, 함께 준비하는 고립과 돌봄 특강」을 오늘 29일(월)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중구 명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아빠의 아빠가 됐다』의 저자 조기현 작가를 초청하여, 아버지를 돌보는 청년의 고립 경험을 나누고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의 정의와 사회적 의미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 나도 겪을 수 있는 일, 함께 준비하는 고립과 돌봄 특강에서 조기현 작가가 강연하고 있다.

 

 이번 특강의 주요 내용은 ▲『아빠의 아빠가 됐다』 저자의 고립 경험, ▲영케어러의 정의와 사회적 의미, ▲누구나 돌봄을 주고받는 일상, ▲고립 위기와 돌봄 연결의 중요성 등이다.

 참가자들은 개별 워크북 활동을 통해 나의 고립가구 지원과 돌봄 경험을 성찰하고 서로 나눌 수 있는 시간도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지사협 위원들이 지역 내 고립과 돌봄 문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실천 활동에 필요한 인식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과 강북 권역별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지난 9월 24일 강남(앙트레블)에서 먼저 진행됐으며, 각 권역별 행사는 약 3시간 과정으로 공식적으로 교육시간이 인정된다.

 이수진 서울시고립예방센터장은 “이번 특강은 지사협 위원들이 지역사회 고립과 돌봄 문제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주민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사협 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중심의 복지 체계를 만들어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