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낮추고 혜택은 높이고”… 영등포구,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이장성 / 기사승인 : 2026-03-24 07: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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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렴한 가격의 ‘착한가격업소’ 지정…생활비 부담 완화, 물가안정 도모
- 소모품, 공공요금 등 연간 83만 원 상당 인센티브와 경영 컨설팅 지원
- 지난해 28곳 신규 지정…외식업, 세탁, 이·미용업소 등 다양한 업종 참여
[영등포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구민의 생활비 부담 완화와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소 중 품질, 위생 등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른 평가를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업소를 말한다. 구는 지난해 외식업, 세탁업, 이‧미용업소 등 다양한 업종의 착한가격업소 28곳을 신규 지정하면서 총 89곳으로 확대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에서 영업 중인 외식업(한식·일식·중식·양식 등)을 비롯해 세탁업, 이·미용업, 목욕업, 숙박업 등 개인 서비스 업종이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이나 과태료 처분을 받거나 지방세 체납,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구는 접수된 업소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를 진행하며, 가격 수준과 위생·청결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적으로 지정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 착한가격 업소 앞에 붙어 있는 표찰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가게 입구에 인증 표찰이 부착되며, 구 소식지, 누리집 및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연간 83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는 업소 운영에 필요한 소모품, 공공요금, 소규모 환경개선 비용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자생력 강화를 위한 경영 컨설팅, 전기설비 특별 안전 점검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으로 업소 운영비 절감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증빙서류 등을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팩스, 전자메일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영등포구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착한가격업소는 구민이 체감하는 물가를 완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구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비 환경을 조성하는 데 꾸준히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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