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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가족 나눔장터 |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개포3동 대진공원에서 주민 약 1,500명이 참여하는 ‘2025 온(溫) 가족 나눔장터–모두오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나누고 즐기며 소통하는 자리로, 장터명 ‘모두오리’는 ‘모두가 모인다’는 뜻과 ‘덕(duck)분에 행복한 지역사회’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았다. 나눔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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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가족 나눔장터_버블쇼 |
행사는 ▲가족바자부스 ‘나누다오리’ ▲체험부스 ‘놀다오리’ ▲공연·이벤트 ‘보다오리’ ▲먹거리 ‘먹다오리’ ▲홍보·캠페인 ‘어서오리’ 등 다섯 가지 영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가족바자부스에는 참여가족 40팀이 참여해 아나바다 물품을 판매하며, 체험부스에서는 키링·에코백·지구비누 만들기, 오리꾸미기, 보드게임, 세계놀이체험 등 총 21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버블쇼, 동화구연이 준비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카페차 운영과 함께 빵, 소시지, 닭꼬치 등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또 강남구 개청 50주년 기념 홍보, 어린이 기자단 활동, 체험 완료자 대상 팝콘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번 나눔장터에는 민간기관도 함께한다. 성균관대 경제학과 학생 4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육아크루·강남구도시관리공단 등이 부스 운영과 기부로 힘을 보탠다. 행사에서 마련된 기부금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가구 후원품으로 전달될 예정이어서, 나눔의 의미를 더욱 확장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이번 나눔장터는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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