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보육교사 ‘장기근속수당’ 신설… “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

이장성 / 기사승인 : 2026-02-08 07: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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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구, 보육교사 3년 근속부터 매월 3만원 지원

- 3년 이상 근속시 월 3만원 지급…잦은 이직 막아 영유아 정서 안정 도모
- 처우 개선부터 시설 지원까지 ‘아이 키우기 좋은 용산’ 조성


[용산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보육교직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보육교사 장기근속수당’을 새롭게 도입한다.


최근 저출생 여파로 어린이집 이용 아동이 줄고, 재정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 속에서 보육교사의 이직률이 높아지고 있다.

용산구는 보육교사의 잦은 이직이 영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보육의 연속성을 해칠 수 있다고 판단해, 장기근속을 유도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

장기근속수당은 지역 내 어린이집에서 동일 시설 기준 3년 이상 근무한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요건을 충족할 경우 근무 기간 동안 매월 3만 원이 지급된다. 2026년 기준 용산구 어린이집 장기근속수당 대상 예상 인원은 약 450명이다.

구는 수당 신설과 함께 보육 현장의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와 복리후생비, 교통비 지원은 물론 ▲냉·난방비 ▲영유아 급·간식비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가입비 등을 지원해 어린이집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보육교직원의 근무 여건과 복지 수준은 곧 아이들이 받는 보육 서비스의 질로 이어진다”며 “보육교사가 자부심을 갖고 오래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용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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