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구민 안전 위협하는 들개 포획 위해 적극 대응

이장성 / 기사승인 : 2024-02-04 08: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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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견(들개) 안전포획단 운영
- 유치원, 학교, 산책로 등 안전 취약 지대에는 수의사 동반 전문포획 의뢰
- 동물보호분야 경력있는 전문가 채용하여 동물 구조‧보호 업무에 전문성 확대
[관악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야생화된 유기견(들개)으로 인한 구민 안전 위협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야생화된 유기견(들개) 포획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야생화된 유기견(들개)은 야생에서 태어나 야생에 적응하여 사람의 손을 타지 않는 개로, 현재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유기 동물에 준하여 보호하고 있다.
 

▲ 들개 출몰 경고 현수막 부착사진
▲ 포획틀 설치하는 모습

 

야생화된 유기견(들개) 목격 신고가 접수되면, 구에서는 들개 출몰 경고 현수막을 부착한다. 유기견(들개) 안전포획단이 목격 현장의 탐문을 통해 서식 개체 수와 출몰 장소를 확인하여 포획틀을 설치한다.

현재 34개의 포획틀을 운영 중이며,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지역에 추가로 제작하여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포획틀에 동물이 포획되면 포획된 동물은 관악구 위탁 동물보호센터로 안전하게 인계되어 보호된다.

또한, 유치원, 학교(서울대학교 포함), 산책로 등 안전 취약 지대에 출몰하여 주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들개에 대해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의사가 포함된 포획 업체에 전문 포획을 의뢰하고 있다. 포획된 유기견은 「서울특별시 유기견 구조 마취장비 사용 매뉴얼」에 따라 안전한 방법으로 포획을 시도한다.

구는 작년에 이어 동물보호 분야에 경력 있는 전문가를 채용하여, 동물 구조·보호 업무에 전문성을 더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유기견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동물등록제 홍보·운영, 반려동물 행동교정 사업, 찾아가는 동물병원 등 다양한 반려동물 인식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서울대학교 캠퍼스 내 들개 출몰 사건을 계기로 들개로 인한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악구청, 서울대학교, 관악 소방서 등과 협력하여 들개 포획 관련 실무협의를 지속하겠다”라며,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들개 출몰 지역에 경고·안전 현수막을 부착하고, 들개 목격 신고 시 더욱 빠르게 출동하여 신속하게 조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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