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사교육비 부담은 낮추고, 학생의 꿈은 더 크게 55억 원 규모의 학생맞춤형 교육과정 지원 추진

송민수 / 기사승인 : 2026-04-02 09: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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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파주시가 관내 학생들의 학업 향상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사업에 올 한 해 총 5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주시가 구상 중인 교육지원사업의 핵심 목표는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4차산업 혁명으로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를 길러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에 이르기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빈틈없이 채워나갈 계획이다.

예산 규모가 가장 큰 사업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초중고 교육지원’ 사업이다. 시는 관내 전체 초·중·고·특수학교 118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자율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데 총 29억 1,75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운정고등학교의 특화 교육과정 운영에도 2억 원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처럼 학교의 자율성과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한 결과, 올해 관내 운정고와 광탄고를 비롯한 여러 학교에서 서울대 및 주요 대학 합격생을 다수 배출하는 괄목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올해 파주시는 주요 대학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고등학생 대상의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다. 서울대와 동국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 캠퍼스 투어 및 진로 지도(멘토링)'를 비롯해, 대학의 우수한 교수진과 기반시설을 활용한 인공지능, 첨단 이동수단(모빌리티), 반도체 등 미래산업 중심의 실습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실 밖 체험 기회도 확대한다.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 위탁해 챗지피티·무인기(드론) 등 첨단 기술 중심의 ‘영어·창의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파주시 청소년재단과 연계해 중학생들의 진로 체험 및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보편적 교육복지와 공백없는 돌봄 체계 구축에도 집중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사립유치원 23개 원에 방과후 과정 프로그램과 관내 66개 전체 초등학교의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의 운영비를 지원해 촘촘하고 안정적 돌봄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비도 지원할 방침이다.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이 마음껏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파주시 교육지원사업의 지상 목표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지원사업은 파주의 미래인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이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파주의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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