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65세 이상 취약계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 실시

송민수 / 기사승인 : 2026-04-02 09: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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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정도가 심한 장애인까지
- 4월 13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
[파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파주시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 보호와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오는 4월 13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서 발병 위험이 높은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백신 소진 시까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로 전화 문의 후 안내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까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국한돼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국가유공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까지 확대해 실시한다. 이에 따라 파주 시민 약 1,400명이 이번 사업의 대상자로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 내용은 대상별로 차등 적용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백신비와 접종 시행비를 포함해 전액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는 백신비를 지원하며, 접종 시행비 19,610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대상포진은 과거 수두를 일으킨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고령층에서는 극심한 통증과 함께 신경통 등 합병증 위험이 높아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특히 치료 과정에서 상당한 의료비와 장기간 통증이 수반될 수 있어 사전 예방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대상포진은 어르신들에게 큰 고통을 주는 질환인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권을 강화하고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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