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입학준비금 신청·지급 절차 대폭 개선

이장성 / 기사승인 : 2026-02-01 09: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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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페이 기반 시스템과 진학 정보 연계로 더 빠르고 간편하게 자동 처리… 학교 행정 부담 최소화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국·공·사립 초·중·고(각종, 특수학교 포함) 1학년 신입생 전원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기 위해, 2월부터 입학준비금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입학준비금은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와 함께 예산을 마련해, 서울 소재 초·중·고 1학년 신입생들이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신청 기간은 학교급별로 다르게 운영된다. 중·고등학교는 2월 2일(월)부터 2월 9일(월)까지 8일간 (http://start.sen.go.kr), 초등학교는 2월 23일(월)부터 2월 27일(금) 5일간(https://on.zeropaypoint.or.kr)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간은 시작일 오전 9시부터 종료일 오후 6시까지다.

 이번 집중 신청 기간에 신청한 학생은 학교별 확인 절차를 거쳐, 중·고등학교는 2~3월 중, 초등학교는 3월 중 입학준비금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이번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3월 9일(월)부터 3월 13일(금)까지 5일간 2차 집중 신청 기간을 통해 추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국·공·사립 초·중·고(각종학교·특수학교 포함) 1학년 신입생 전원이며, 초등학생은 1인당 20만 원, 중·고등학생은 1인당 30만 원을 지원받는다. 초등학생은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로, 중·고등학생은 교복 대금 또는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로 지급된다.
 

 모바일 포인트는 의류(교복 포함), 가방, 신발, 도서·문구, 안경, 전자기기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으며, 식당·숙박 이용이나 식품, 게임·캠핑·골프·등산·주방용품 등 입학 준비와 무관한 품목에는 사용할 수 없다.

 특히 올해부터는 진학사와 제로페이 시스템을 상호 연계해 업무 처리 방식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학교 담당자가 신청 자료를 내려받아 별도의 시스템에 직접 입력하고, 지급 결과를 다시 확인해야 하는 등 수기 작업과 파일 이관 절차가 필요했다.

 이번 개선으로 신청부터 지급까지의 과정이 자동으로 연계·전송되면서, 불필요한 행정 절차가 대폭 줄어들고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정근식 교육감은 “입학준비금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릴 것”이라며, “내실 있는 운영으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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