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생애 첫차부터 출산·취업까지 부산청년 EV드림

이용우 / 기사승인 : 2026-01-28 09: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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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 대상은 5천23대로, 구매차량의 가격별로 보조금 차등 지급… 부산 청년 생애 첫차·출산·취업·창업·장애우 청년의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목적
◈ 전기자동차 제작·수입사 할인을 통한 부산 시민 지원책인 '지역할인제' 지속 추진
◈ 1.28.부터 기후에너지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지원 신청할 수 있어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2026년)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 추진과 함께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부산청년의 지역경제 활동과 출산 등 부산 정착을 지원하고, 온실가스 저감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부산청년 EV드림'을 지자체 중 선도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부산청년의 경제적 활동 지원과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작년(2025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출산가정 전기자동차 추가 지원 등을 통하여 역대 최고 실적인 9천700대를 보급했다. 올해도 보급 확산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부산청년을 대상으로 한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시책인 ‘부산청년 EV드림’을 시행한다.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된다. 올해 상반기 지원 대상은 전기자동차 5천23대(▲승용차 4,126대 ▲화물차 846대 ▲버스 38대 ▲어린이통학차 13대)다.
 

 구매보조금으로 ▲승용차는 1대당 최대 754만 원 ▲화물차는 1대당 최대 1천365만 원 ▲승합차는 1대당 최대 9천100만 원 ▲어린이통학차는 1대당 최대 1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단, 구매 차량의 가격별로 구매보조금은 차등 지급된다.

 이와 함께, 시는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부산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부산청년 EV드림'을 시행한다.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생애 첫차 구매 청년, 출산청년, 취업청년, 창업청년, 장애청년에게 최고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를 위하여 지역할인제 참여사인 현대·기아자동차, 케이지모빌리티, 이브이케이엠씨 등 제작·수입사들도 부산청년이 구매 시 50만 원을 지원한다.
 

 다자녀이면서 최근 출산한 청년이 승용 전기자동차를 구매 시 기본보조금 최대 754만 원, 다자녀 보조금 최대 300만 원외 부산청년 출산 추가지원금 150만 원과 지역할인 60만 원을 더해 최대 총1천264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타 지자체보다 유리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지역할인제'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
 

 ‘지역할인제’란 부산 시민이 지역할인제 참여업체의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 참여 전기자동차 제작·수입사에서 최대 30만 원을 할인하고 시가 최대 30만 원 추가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지역할인제’를 통해 전기자동차를 구매한 4천892명의 부산 시민이 48억 9천만 원의 할인 혜택을 봤으며, 올해도 지역할인제 참여 업체 모집 중이다. 현재 현대·기아자동차, 케이지모빌리티, 이브이케이엠씨 4개 사에서 상반기 보급사업에 참여하기로 했으며, 향후 참여 업체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내연기관차의 전기자동차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최대 130만 원의 전환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대기환경 개선과 서민 경제 부담을 저감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내연기관차(하이브리드 제외)를 교체하고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시 최대 130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화물차를 구입하는 소상공인은 국비 지원액의 30퍼센트(%)를, ▲택배 차량의 경우 지원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와 농업인에 대해서는 국비 10퍼센트(%)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차상위 이하 계층 및 생애 최초 전기승용차를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퍼센트(%)를 추가 지원한다. 단, 차량 구입 시 차량가액에 따라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임대주택 등 수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지원신청 시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해야 한다.

 신청일 기준으로 60일 이전 연속해 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 공공기관 등이라면 오늘(28일)부터 보조금 지원신청을 할 수 있다. 구매자가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 제작사와 판매점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대상 차량에 대한 보조금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구매자가 2명 이상의 공동명의로 구매 시 공동명의자 모두 60일 이전 연속 부산 주소를 둔 거주자여야 한다.
 

 또한, 재구매 제한 기간은 지난해와 같이 ▲승용차량 2년 ▲화물차량 2년으로, 개인사업자, 법인의 경우 1대는 지자체 보조사업으로 지원받고, 2대째부터 한국환경공단으로 신청해야 하며, 등록일 기준 2년 이내 양도할 경우 반드시 시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박형준 시장은 “2025년은 부산만의 특색있는 보급 정책으로 역대 최대인 9천700대를 보급 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 역시 부산 청년들과 함께 대기환경의 지킴이로 청년들이 아이를 낳고 키우고, 경제활동 하기 좋은 환경의 부산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원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https://www.busan.go.kr/nbgosi)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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